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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인문학연구소, ‘다문화사회 공존을 넘어 통합으로’ 정기학술대회 개최

한알맹 2015. 10. 7. 11:40



방송대 통합인문학연구소, ‘다문화사회 공존을 넘어 통합으로

주제로 정기학술대회 개최

- 국내 외국인 거주인구 174만... 다문화사회 속 공존과 통합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 진행



 

 

방송대 통합인문학연구소가 7일 오후 2

방송대 역사관 2층 세미나실에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현실과 인식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문화사회공존을 넘어 통합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주민등록 인구 대비 3.4%에 이르는

174만 국내 외국인 거주인구 증가에 따라


다문화사회로 변모한 우리나라의 현실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

차별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성 속에서

창의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에는 한건수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전미경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

진미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나서


한국 다문화사회 운동의 경과와 전망

사회통합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역할

이주노동자의 일과 삶

북한이탈주민의 종교경험과 사회통합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토론자로는 백영경 방송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성미애 가정학과 교수김엘림 법학과 교수,

박정윤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가 참석해

각 발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경수 방송대 통합인문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갈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그들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해

공존과 통합의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