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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출판문화원, 국내 최초 ePub 3.0 기반 멀티미디어 대학교재 상용화!

한알맹 2015. 8. 27. 13:17



방송대 출판문화원국내 최초로 ePub 3.0 기반 멀티미디어 대학교재 상용화

방송대전자책 전문기업 오렌지디지트와 손잡고 전용 전자책 앱 및 교재 5종 개발

실용적 가격으로 상용화에 성공대학교재 시장에 새바람 예고



 

방송대 출판문화원 전자책 전문기업인

오렌지디지트와 함께 ePub 3.0 기반의 멀티미디어 전자책 앱

디지털 교재 5종을 개발하고 지난 24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디지털 교재는

()매체 활용 학습에 편리하도록

기존 종이책의 구성을 그대로 유지한 판면에 


담당 교수들의 강의 동영상 콘텐츠를 삽입하였고,

연습문제에는 위젯(widgets) 기술로 반복 풀기 기능을 구현하여

학습 성취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ePub 3.0 전자책 앱(뷰어)에 메모하이라이트본문검색 등

고난도 기능을 구현해 시중 제품보다 학습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윈도우즈(Windows OS) 기반의 데스크톱이나 노트북과 같은 PC 환경은 물론

안드로이드(Android)와 아이오에스(iOS) 기반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에서도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국내 출판계에서는 천만 원대에 달하는 제작비용과

유통사마다 다른 뷰어 표준 때문에

멀티미디어 전자책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방송대 디지털 교재는

PDF를 ePub 3.0 파일로 손쉽게 변환 가능한

오렌지디지트의 퍼블리싱박스’ 기술을 채택,


제작비를 약 50% 정도 절감하여 실용적인 가격으로

상용화하는 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로써 종이책 중심으로 되어 있는 국내 대학교재 시장에

신 개념의 교재가 등장하게 되어 향후 그 파장이 주목된다.

 

방송대 출판문화원은 올 연말까지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디지털 교재 15종 내외를 추가 출시하여

13만여 명의 방송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수열 방송대 출판문화원장은

디지털 환경 내 활용성편의성 등을 최종 점검한 후

방송대 학생과 교수진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식 학습매체사업 채택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이번에 출시된 교재는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구현>,

<토양지하수관리>, <조리원리>, <미술의 이해와 감상등이며,

가격은 기존 교재보다 10% 정도 저렴13,000원 안팎으로

누구나 방송대 출판문화원 홈페이지(http://press.knou.ac.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PC용 뷰어는 출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용 뷰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며

아이오에스(iOS) 버전은 오는 8월 31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