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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서울 남부학습센터, 새 보금자리로 이전

한알맹 2015. 7. 30. 17:13



방송대 서울 남부학습센터새 보금자리로 이전 

- 내년 3월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13,154㎡ 규모 건물로 이전

- 자동화 녹화강의실, 러닝센터 등 첨단 학습시설 완비…새로운 트렌드의 학습 공간으로 변신



 

방송대 서울 남부권 학생들의 학습공간인

서울 남부학습센터가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새 보금자리로 내년 3월 이전할 계획이다.

 

올해 새 단장을 마치고

내년에 새롭게 문을 열 서울 남부학습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연면적 13,154로 기존 남부학습센터(4,738)보다

3배정도 큰 규모로 조성된다.

 

강의실의 경우 기존 면적의 2배인 2,100로 확대되며,

학생 1인당 시설 면적도 기존 0.262에서 0.727로 늘어나

학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개방형 학습공간과 편의공간을 대폭 확충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층별 공간구성 계획을 살펴보면,

지하층은 참고열람실 및 서고,

1층은 행정실과 유아방생활협동조합 카페로비 등


편의 공간, 2~5층은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6층은 자기주도 학습공간인 개방형 학습실과

그룹 학습실로 구성돼 있으며,

각 층별로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위치인식 카메라로 강의와 녹화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녹화강의실과


전산실습, 영상강의 수강, 학술정보 검색 등이 가능한

러닝센터를 신설하여 스마트한

강의·실습 공간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학 당국은 리모델링 설계용역(8~10)을 통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 간 공사를 진행하여

내년 3월 중 이전과 입주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안병국 기획처장은 현재 서울 남부학습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 18천여 명이

내년부터 보다 편리하고 개선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한편새롭게 이전할 서울 남부학습센터

지하철 5호선 목동역 3번 출구에서

350m거리(도보 5)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