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소개/프라임칼리지

90년대 추억찾는 재미 <응답하라 1994>

한알맹 2013. 11. 28. 13:23

 

금,토요일에 불같은 저녁을 보내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응답하라 1994>의 본방 사수인데요!

지난 주 금요일에는 MAMA방송분으로 인해 결방이 되자,

많은 애청자와 팬들의 거센 항의가 게시판을 달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요즘 최고의 화제거리이며 복고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응답하라 1994'에 나온 소품들로 예전 추억을 떠올려볼까요?

 

 

 

 

<응답하라 1994>는 신촌 하숙집에 모인

팔도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인데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저런 소품을 대체 어떻게 구했나

라는 생각들, 혹시 하신 적 없으신가요?

 

이렇게 재현할 수 있었던 비밀의 병기는 바로,

시청자와 네티즌들 덕분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과자, 선키스트 사탕, 허쉬초코렛, 아카시아 껌 등을

tv N 본사로 직접 보내주어 1994년대 재현이 가능했던 거죠.

 

 

 온 가족이 함께 보는 ' TV' 

90년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는 대학농구 팀 선수들이었죠~

연세대, 고려대로 나뉘어 팬층이 생겼고, 지금의

아이돌만큼이나 최고였는데요. 극 중 '나정'양이 보는

 TV모델은 요즘 보기에 참으로 작은 화면이죠?  

 

 

 90년대 연락수단이었던 '삐삐'

'012-xxx-xxxx', '015-xxxx-xxxx'로 되었던 삐삐번호는 

지금의 휴대폰 번호와 비슷했었는데요~ 기기들도 다양한 모델과

색상이 있었고,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닐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X세대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던 필수품이었는데요.

 음성으로만 마음을 전했던 그 시절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음악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었답니다. 

 

 

  '386 컴퓨터'

펜티엄이 나오기 전 당시 컴퓨터는 386, 486으로 불렸는데요.

모니터의 뒤통수가 뚱뚱했고, 본체 또한 뚱뚱하고 무거웠답니다.

 이 당시 인터넷은 컴퓨터와 전화선을 연결한 PC통신을 사용했었죠.

 띠띠띠띠 소리와 함께 몇 분뒤 접속되면 '하이텔', '천리안' 같은

곳을 통해 사람들과 채팅도 하고 연재글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라디오와 노래를 들었던 '카세트'

라디오를 들으며 잠을 청했던 90년대였죠. 가끔 지지직- 거려서 

주파수를 다시 잡아주기도 하고 지역마다 같은 프로그램이지만

DJ가 다르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테이프장이 있을 정도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했던 테이프를 많이 샀었는데요.

 지금은 찾기도 생소한 '최신가요' 모음집이라는 앨범이 있었고,

또한 라디오에서 나온 노래를 녹음하여 직접 가요모음집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그것을 좋아하는 친구나, 생일인 친구에게

 선물로 주던 풍습도 있었지요 ^^

 

 

추억의 브랜드 '보이 런던'

패션 또한 여러가지 재미를 엿볼 수 있는데요.

바로, 그 당시 유행하던 브랜드가 가장 궁금하잖아요~

극 중 빙그레가 쓰레기형님에게 선물했던 상의가 '보이런던'이라는

 브랜드였죠. 이와 비슷했던 '미치코 런던'도 있었답니다.

 

드라마 '응답하라1994'에서는 각 지역의 친구들이

모여 함께 공부도 하고 친구로 지내며, 19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붙어다니는데요. 이곳 방송대에서도 나이, 직업, 지역과

 무관하게 자기의 관심분야와 전문분야를 학습하며

다른 학우들과도 교류하며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답니다 ^^

 

 방송대는 삶의 질을 높이고 끊임없이 계발하고자 하는

여러분을 위한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답니다. 또한 방송대에는

취업하고 계신 분들 중 자기 계발을 위한,

2인생설계를 위한 프라임 칼리지가 있습니다.

 

▶프라임 칼리지 둘러보기◀

 

 이미지 출처  tv N 캡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