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 26

아픔도 꺾지 못한 30년 이상의 봉사활동, 중어중문학과 김옥숙 동문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을 위한 베푸는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봉사활동은 처음 시작하는 것보다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더 어려운데요. 봉사활동의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지속적인 활동이라고 합니다. 부산지역 소외아동들의 '대모'라 불리면서 지난 30여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랑스러운 동문이 있습니다. 중어중문학과의 김옥숙 동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부산지체장애인복지협의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옥숙 동문은 그룹홈(옛 고아원)에서 아이들의 멘토 역할까지 하고 있는데요. 중학교 시절 고아원에서 지내던 친구와 친해진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봉사활동 인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옥숙 동문의 이러한 베푸는 삶은 가진 것이 많아서 가능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김옥숙 동문의 가정 형편 역시..

[리포터 취재] 방송대 동문 인터뷰

안녕하세요, 방송대 제8기 홍보단 온라인리포터 허순엽입니다. 오늘은 방송통신대학 가정학과(현 생활과학과)를 졸업한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40대 중반, 대학 공부를 시작하다 현재 64세의 나이에도 청춘과 같은 선배님이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방송통신대학교를 입학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996년 가정학과(현 생활과학과)에 1학년으로 입학,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이야기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은 지금은 인천 시청 바로 아래 있는데요. 그때는 석바위 삼거리에서 서쪽으로 더 가서 위치해 있었다고 합니다. 선배님은 학습관에 직접 방문해 공부에 대한 자세한 과정과 정보를 알아보고 자세하게 안내해 주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으셨다고 합니다. 당시 ..

명절이 끝나고 찾아온 후폭풍, 명절증후군 극복하기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돌아온 일상! 오늘 아침 상쾌하게 일어나셨나요~? 평소에도 월요일에는 월요병으로 고생했는데, 이렇게 명절과 긴 연휴를 보내고 오면 그 후유증은 더 크죠. 즐겁고 달콤했던 휴식에서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할 때인데요. 명절이 끝나고 찾아온 후폭풍, 명절증후군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명절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명절증후군이란 명절로 인해 생기는 정신적, 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을 뜻하는데요. 실제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정신적 부담감과 스트레스, 그리고 육체적 피로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두통, 어지러움, 위장장애, 소화불량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요, 극심한 피로로 인한 우울감, 호흡곤란 등의 정신적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명절증후군을 겪게 되는..

행복한 동화작가의 길을 걷다, 청소년교육과 박미정 동문

자랑스러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은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문학 분야에서도 많은 분들이 작가로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꼭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동문이 아니더라도 문학을 사랑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은 여러 작품을 통해 문학계에 등단을 하거나, 문학상 수상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얼마 전에 또 하나의 반가운 수상 소식이 더해졌는데요. 바로 청소년교육과 박미정 동문의 소식입니다! 박미정 동문은 지난해 제8회 한국아동문학회 신인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2회 소년해양신인문학상을 통해 수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박미정 동문이 수상한 작품은 국내 최초로 공모한 구연동화 부문에서 '고마운 비' 외 4편의 작품으로 식물, 곤충, 동물 등을 의인화 한..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다 함께 즐기기 좋은 놀이 BEST 5

온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주말과 이어져 있어 평소보다 연휴가 더 길어졌는데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진 이번 명절에는 무엇을 할지 계획하셨나요~? TV에서 해주는 특선 영화, 명절 특집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좋지만,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는 부족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해서 차도 막히는데 멀리 떠나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오늘은 집 또는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다 함께 즐기기 좋은 놀이 5가지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혼자 하는 스마트폰 게임보다는 함께 하는 전통놀이! 윷놀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폰 게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하지만 대부분의 ..

[리포터 취재] 방송대 홍보단을 아시나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홍보단을 아시나요? 자원봉사도 하고 학점도 따고! 전 세계 원격 대학의 리더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홍보단이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제8기 홍보단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홍보모델 24명과 리포터 12명이 있다. 홍보단은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홍보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학기 중의 자원봉사 시간을 모아서 30시간을 충족하면 1학점을 딸 수도 있다. ▲8기 방송대 홍보단 홍보모델들이 등장한 2016학년도 2학기 포스터 8년 차에 접어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홍보단, 2016학년도 8기 홍보단은 모델, 취재, 촬영, 기사 쓰기 뿐만 아니다. 노란 어깨띠를 두르고 여기저기 나타난다. 서울지역대학 남부학습센터 이전 개관식 현장 홍보 서울 남부 학습센터 이전 개관식 참여 홍..

생각이 깊어지는 가을에 배우기 좋은 공부, 인문학

뜨거운 더위가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이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혹은 사색의 계절이라고도 하는데요. 높아진 하늘 만큼이나 생각도 깊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 같습니다. 가을이 찾아오면서 독서나 공부를 해볼까하고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이런 분들께 생각이 깊어지는 가을에 배우기 좋은 공부, 인문학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몇 년동안 꾸준히 화두가 되어왔던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인문학이란? 인문학이란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 영역인데요, 인문학을 뜻하는 영어 단어 'huanities'에도 포함되어 있듯이 인간(human)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범위의 학문 영역이 인문학에 포함 됩니다. 일반적으로 언..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소설 원작 영화 소개

취미 생활로 많이 꼽히는 것이 바로 독서와 영화 감상이죠. 탄탄한 스토리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두 가지 활동 모두 새로 알아가는 즐거움과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독서와 영화감상의 공통점은 여유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렇게 꾸준한 인기 덕분에 최근에는 소설이 영화화 되거나, 영화가 책으로도 출판되는 등 같은 내용의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다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몇 편을 소개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함께 살펴볼까요~? 역사적 인물의 콘텐츠화, 덕혜옹주 소설 덕혜옹주는 실제 인물인 조선시대 고종의 유일한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소설화한 작품인데요. 덕..

[리포터 취재]생활과학과 학술제 동행 취재

지난 9월 3일 토요일 아침 7시. 밤새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졌지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구경북지역대학 정문에는 관광버스 한 대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생활과학과 학우 27명이 서울 목동학습관으로 '2016년 생활과학과 학술제'에 참가하러 출발하는 길이었는데요, 이날의 이야기를 생생한 동행 취재기와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출발 전, 생활과학과 캐비닛에서 종이컵이며 명찰 등을 꺼내고 따끈한 아침식사와 간식거리를 싣고 차에 올랐습니다. 환한 표정의 학우들이 차에 오르고 짐을 싣고서 40분경 차가 출발했습니다. 원래 참석 예정 인원은 29명이었는데 한 학우는 아이들 일로, 그리고 다른 한 명은 건강 문제로 불참했네요. 수상자도 다는 못 가고 3명이 함께 출발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출발해 만나기로 한 학우도..

만학도의 열정으로 영어학습서 출간까지, 영어영문학과 이영선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특징 중의 하나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우 분들이 함께 공부를 한다는 점이죠. 자녀 세대부터 부모, 그리고 조부모 세대까지 3대가 함께 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만학도의 열정을 불태우며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오늘 전해드릴 동문소식의 주인공도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 박사과정까지 마친 뒤 NGO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바로 영어영문학과의 이영선 동문의 소식 전해드릴게요~! 이영선 동문은 현재 지역 문화단체 '소나무'의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40이 넘은 나이에 공부를 결심하게 된 이영선 동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해 열심히 노력하고 영어 회화 공부까지 익힌 끝에 졸업은 물론, 영어 교사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