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는 저에게 전문성이란 날개를 달 수 있도록 해준 통로입니다.” 올해 청소년교육과 3학년에 편입한 송민경 학우는 5살 아이의 엄마이자 창직진로지도 강사입니다. 지난해 아이가 어린이집에 입학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적 여유가 생긴 송민경 학우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지역 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직진로지도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송 학우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집 주변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수업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차근 차근 전문지식을 쌓아온 송민경 학우였지만, 막상 현장에서 학생들을 접하게 되자 자신의 지식이 부족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미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기에 새롭게 공부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