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방송대는 ‘화수분’입니다.써도 써도 줄지 않는 화수분처럼 배움의 열정과 학문의 진리를 알려주는 ‘제 인생의 보물단지’입니다."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백경숙 학우는 방송대를 너무 늦게 안 것이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농촌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농촌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과 생활하면서, 그들을 위한 복지정책이 너무 열악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백경숙 학우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회복지학과 진학을 고려했지만,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일과 학업을 병행면서도, 수준 높은 사회복지학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는 방송대를 알게 되었고 편입을 결정했습니다. 방송대 편입 후, 백 학우는 삶에 대한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