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 423

학과별 교수 응원영상 "기말고사 홧팅!" 학생 호응 좋아

학과별 교수 응원영상"기말고사 홧팅!" 학생 호응 좋아 유투브 바로바기페이스북 바로가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과별 교수들이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학과별 학생 수가 많은데다 원격의 교육방법으로 인해 직접적인 접촉이 적은 제자들과 사제의 정을 나누고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 기말고사를 앞두고 날씨와 함께 더욱 뜨거워진 학구열을 잠시나마 식혀줄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교육학과 전용오 학과장은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피아노를 치고 가곡을 부르고는 가사말을 빗대 응원에 메시지를 띄운 것. 유아교육과는 시트콤 같이 구성을 짜서 학생들이 돌아가며 시험 준비의 어려움을 말했다. 이어 이영애 학과장은 모두 힘내라며 파이팅을 외치고 마..

[감동편지] 어버이같은 사랑은 지니신 나의 스승 임두빈 선생님

어버이같은 사랑은 지니신 나의 스승 임두빈 선생님배 정 순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스승의 날이 곧 다가옵니다. 이맘때면 방송에서 TV에서 “스승의 은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저도 어버이 같은 스승님 한분이 눈앞에 선히 떠오릅니다. 먼저 저 자신을 소개할라 치면 저는 중국에서 연변대학, 연변제1사범학원을 졸업하고 현지에서 교사로 근무하다가 한국이 생활수준도 높고 살기도 좋다는 말을 듣고 시야를 넓히고 세상구경도 하고 싶어서 2004년 7월에 한국행을 한 중국동포입니다. 어려서부터 한국(그땐 남조선)에 다녀가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한국말을 좋아하게 되였고 연변대학에서 한국 국..

[감동편지] 선배이자 멘토가 스승 역할

선배이자 멘토가 스승 역할임 태 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방송통신대 관광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임태수라고 합니다. 저의 에피소드는 스승과 제자라기보다는 학우님들의 끈끈한 정이 주제가 된 에피소드입니다. 저는 현재 3학년으로 1학년부터 어떻게 공부할까 고심하던 중 관광학과 스터디 ‘날개치는소리’를 알게 되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좋은 선배님들이 이끌어 주셔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한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를 이끌어 주셨던 선배님들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선배님, 권영재 선배님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1학년 때 4학년이셨던 선배님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신 후에도 현재도 스터디에 오셔서 저희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알려주시고, 지금도 1학년 학우들의 멘토도 맡고 계십니다...

[감동편지] 스승이 제자 찾기

스승이 제자 찾기송 남 석 14년 만에 다시 제자 찾기에 나선다. 이번에는 발품을 팔아 직접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26년 전 단 3개월 담임했고 전학을 가버린 그 제자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또 14년이 지나가 버렸다. 1983년 3월 나는 광주 모 초등에서 5학년 담임이었다. 야쿠르트 주최 전국 글짓기대회가 열렸는데 인솔교사로 내 반을 포함한 학생들을 데리고 광주공원으로 갔었다. 우리 반 애들 중 양행만이도 참가했고 전학을 가버린 후에 상패가 나왔다. 본인에게 전해주지 못하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5년 후 내가 서울로 전출이 된다. 이사 짐을 정리하다보니 상패가 서울까지 묻혀온 것이었다. 셋방살이 서너 집 더 거쳐 내 집을 마련하게 되면서 다시 나타난 상패를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

다양한 방송대인을 만나다.

다양한 방송대인을 만나다. 방송대 통하면 인생이 즐거워져요. 가수 유성화. 우리 대학 출신인데 노래를 기가 막히게 부른단다.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하니 팬 카페와 노래가 검색됐다. 노래를 들어보면 소문대로 트로트의 맛을 살리는 ‘꺾기’ 솜씨가 일품이다. 지난 2000년, 유성화(교육 졸, 54세) 동문은 아들 둘을 고등학교에 보낸 뒤로 ‘인생’에 대한 의문을 떠올리게 됐다고 한다. 무엇을 하든 이제는 자신을 위한 삶이 필요했고, 무엇이든 도전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침 사촌올케가 방송대에 입학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는 올케 말에 순수하게 방송대 입학을 결심했다. 공부는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이었다. 학습동아리(스터디)에 가입해 공부하면서 장학금도 받았다. “스터..

캐나다-한국 오가며 이룬 만학의 꿈

캐나다-한국 오가며 이룬 만학의 꿈 '만학의 꿈' 이룬 방송대 정인필씨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캐나다 교포 정인필(74)씨. 그는 일흔이 넘어 '인생을 살며 내가 해보지 못한 일이 뭐가 있을까'하는 진지한 고민 끝에 2008년 방송대에 입학했고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다. 2012.1.16 ksw08@yna.co.kr 방송대 졸업 앞둔 74세 '대학생' 정인필씨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 나이에 비행기 타고 캐나다에서 한국 오가며 공부한 게 벌써 4년이에요. 어느덧 졸업을 앞두고 있으니 감개무량합니다. 요즘엔 젊은 대학생들도 제때 졸업하기 어렵다던데." 40년 가까이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교포 정인필(74)씨는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김성곤 교수 ‘EBS방송대상’ 수상

김성곤 교수 ‘EBS방송대상’ 수상 김성곤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2011EBS방송대상’ 제작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한 해 동안 EBS 전체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람 가운데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라 의미가 크다. 김 교수는 지난해 10월 방영된 EBS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해 황주·소흥·황산 등 중국명승지를 돌며 중국한시를 소개했다. 방송 당시 김 교수의 유쾌한 해설과 예능적 기예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EBS 심의국 측은 “방송을 시청한 심의의원단이 중국한시기행을 우수콘텐츠로 평가해 김 교수를 ‘올해 출연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성곤 교수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주변에 희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 우리 대학을 알릴 수 있도록..

중학때 1·2등 자매 "학교는 싫어" 홈스쿨링

중학때 1·2등 자매 "학교는 싫어" 홈스쿨링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쌍둥이 자매 장지원·채원(16)양은 지난해 2월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다. 학원을 안 다니고도 중학교 3년 내내 1~2등을 할 정도로 우등생이었던 자매는 중3이 되면서 고민에 빠졌다. 고등학생 친척을 보면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밤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 대학에 가기 위해 온종일 공부에 매달려야 하는 고등학교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했다. 자매들은 이런 생각을 어머니(주정란·43)에게 자주 털어놓았다. 주씨도 한국 공교육의 현실을 끔찍해하던 차였다. "아이들이 '학교 수업 1시간이 10시간 같다'고 이야기해요. 고등학교에 가면 우리 애들도 대학교 가려고 죽도록 공부만 해야 할 텐데, 애들이 안 됐고 시간 낭..

신당동 떡볶이집 DJ 박두규의 꿈을 응원합니다.

신당동 떡볶이집 DJ 박두규의 꿈을 응원합니다. DJ 허리케인 박이자 신당동 떡볶이집 CEO 박두규씨는 방송대 문화교양학과 학생입니다. 떡볶이집 운영을 하시면서 학업에 열중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뒤늦게 시작한 공부가 재밌어서 방송대 대학원까지 진학하고 싶다는 박두규씨의 꿈을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응원합니다.

25년 만에 다시 공부…‘숲치유가’로 새인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소셜 치어링 캠페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격려하고자 소셜 치어링(Social Cheering) 캠페인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를 실시한다. ‘소셜 치어링’이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힘을 실어주는 ‘응원 릴레이’를 뜻한다.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있는 이들을 찾아 시리즈로 소개한다. ■ 숲 치유가로 변신 송정희씨 농학과 숲 해설가 과정 이수 국립수목원 등서 활동 이제 누구 엄마 누구 부인이 아닌 내 중심의 삶 구축 평범한 주부였던 송정희(55)씨는 책을 놓은 지 25년 만에 공부를 다시 시작해 현재 ‘숲치유가’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활동적인 일보다 사색을 즐기는 산행을 좋아했던 송씨는 우연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