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블로그 지기입니다.
2011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빼놓읗 수 없는 행사가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입니다. 제야의 종은 섣달 그믐날 밤에 울리는 종 또는 그 종소리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원래는 절에서 아침 저녁으로 종을 108번 울리는 것을 의미했는데, 오늘날에는 한 해의 마지막 밤에 울리는 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2월 31일 밤 12시를 기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보신각종을 33번 치는 것으로 제야의 종을 대신합니다. 33번 종을 울리는 이유는 제석천(불교의 수호신)이 이끄는 하늘 세상인 도리천(33천)에 닿으려는 꿈을 담고 있으며,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편안함을 기원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료출처 : 위키백과>
이번 임진년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시민대표 10명이 제야의 종을 울릴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인터넷 공개추천과 새해 소망 빌기 이벤트 등을 통해 1967년 한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44년간 가난한 이웃과 장애인을 돌본 마리아 베르틸데 하르트만 수녀님을 비롯 위안부 할머니, 환경미화원, 소방대원 등 시민대표 10명을 제야의 종 타종인사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보신각 특설무대와 청계광장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위한 아름답고 화려한 무대시스템과 타종 전후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터넷 방송과 트위터를 이용해 실시간 중계하며 시각장애우 보컬리스트 김민지양을 비롯해 허각, 크라잉넛, 나비드 등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서울시인터넷TV 및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KT올레온에어, 아프리카TV, 판도라TV 등에서 동시송출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개인트위터를 이용해 소망 글과 함께 해시태그(키워드) `#제야의종'을 입력하면 실시간 선정, 보신각 특설무대 대형 전광판에 송출되는 행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제야의종 타종행사>는 종로구 관철동에서 열리는데요, 보신각 일대를 경유하는 지하철과 일부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이 연잘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하철 1호선~9호선까지 186회 증회, 시내버스 43개 노선도 종각이나 광화문 주변 버스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잘 운행할 예정입니다. 열차의 경우 열차 운행시간 정보를 서을 메트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다르니 역에 부착되는 안내물을 참고하시거나 해당 역에 사전 확인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0^/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전후해 보신각 주변 주요 도로 교통이 통제되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인 2012년 1월1일 오전 1시30분까지 종로(세종로사거리~종로2가 사거리)와 우정국로(을지로1가 사거리~안국동 로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 사거리), 무교로(무교 로터리~종로구청 로터리)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되니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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