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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종합편성채널)에 이어 지상파 방송에 도전장을 내민 뉴미디어 "손바닥tv, 팟캐스트 방송"

한알맹 2011. 12. 14. 03:00


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블로그 지기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방송은 지상파(SBS, MBC, KBS1, KBS2)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12월1일 종합편성채널(매일경제TV, 채널A, TV조선)이 개국하면서 도전장을 내민 상태입니다.



<이미지 출처 : 우리동네 소셜네트워크>

종합편성채설은 줄여서 종편이라고도 하는데요, 뉴스 보도를 비롯하여 드라마, 오락, 스포츠, 뉴스등 모든 장르를 편성하여 방송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모든 장르를 편성한다는 점에서는 지상파와 차이점이 없으나 케이블TV(유선텔레비전)나 위성TV를 통해서만 송출하기 때문에 여기에 가입한 가구만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 하루 19시간으로 방송 시간을 제한받는 지상파와는 달리 24시간 종일 방송을 할 수 있고, 중간광고도 허용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제3의 방송 뉴미디어 손바닥TV와 팟캐스트 방송이 새롭게 등장해 지상파 방송사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12월 2일 개국한 손바닥 TV는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을 통해 방송하는 방송국으로 MBC C&I가 기획 및 제작하고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데,3G · 4G 이동 통신과 와이파이(WiFi)가 제공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에서든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방송임이 알려지면서 큰 방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손바닥TV 방송에 출연한 인물들이 계속 실시간 검색에어 오르내리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최근 나꼼수(나는 꼼수다)방송이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히트를 치고있는데요, 이런 방송을 팟캐스트 방송이라고 하는데 이 역시 큰 관심거리 입니다. 팟캐스트는 BBC 글로벌뉴스, NBC 심야뉴스 등으로 잘 알려진 방송으로 팟캐스트는 아이팟(iPod)의 pod과 방송(broadcast)의 cast가 합쳐진 단어이며, 팟캐스팅(Podcasting)은 인터넷을 통하여 시청하려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팟캐스트을 선택하여 정기적 혹은 새로운 내용이 올라올 때마다 자동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방송을 전달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팟캐스팅이 다른 온라인 미디어와 다른 점은 사용자가 매번 미디어를 선택하거나 찾아 들어가는 방식이 아닌 구독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는 점입니다. 2004년에 처음 용어가 사용됐고, 인터넷에 올린 콘텐츠를 팟캐스트해 자동으로 구독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뉴미디어 방송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유연성" 과 "의사소통" 이라는 점인데요, 손바닥 TV의 경우에는 진행자와 시청자가 실시간 쌍방향 실시간 방송인데요, 손바닥 TV는 와이파이(WiFi)가 제공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에서든 방송에 참여할 수 있고, 팟캐스트 방송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청취가 가능한 쌍방향 방송이라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은 이 시점 이런 새로운 기기들을 바탕으로 쌍방향 소통을 바탕으로한 뉴미디어 방송은 미래지향적인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바닥TV와 팟캐스트 방송은 수익구조가 마땅치 않아 이 문제를 해결해야 지상파 방송들과 지속적인 경쟁을 하며 커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