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식물로 치유하는 국내 1호 허벌리스트,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 유선옥 동문

한알맹 2017. 2. 28. 11:00

 

 

 

여러분들은 "허벌리스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허벌리스트란 허브 성분과 효능을 이용해 신체의 셀프 치유를 돕는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전문가입니다. 외국에서는 전문 직종으로 자리잡아 활발하게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입니다.

 

아직 생소하긴 하지만, 국내에서 활동 중인 국내 최초의 허벌리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자랑스러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이 그 주인공인데요.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의 유선옥 동문이 국내 1호 허벌리스트로서 활동 중입니다.

 

유선옥 동문은 처음부터 허벌리스트의 꿈을 갖고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방황의 시기가 있었는데요.

인생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진학했던 철학과는 끝을 맺지 못하고 그만두었고, 치유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아로마세러피스트(향기치유사)가 됐지만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세러피에 대한 깊은 공부를 위해 호주 유학길을 선택한 유선옥 동문은 호주에서 허벌리스트의 꿈을 갖게 된 것인데요.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지난 2010년 국내 1호 허벌리스트가 되었습니다.

 

국내로 돌아와 많은 허벌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을 세운 유선옥 동문은 스스로 공부에 대한 도전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를 위해 영어 공부와 지속적인 허브 공부는 물론, 방송대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에 진학해 얼마전 졸업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생활과학과에서의 식품영양학 공부가 허벌리스트로 활동 중인 유선옥 동문에게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 지 기대가 되는데요. 유선옥 동문의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에도 허벌리스트가 전문 분야로 자리잡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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