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엔지니어의 감성으로 시를 쓰다, 영어영문학과 김수형 동문

한알맹 2017. 2. 27. 15:00

 

 

'문과형 두뇌' 혹은 '이과형 두뇌'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일반적으로 문과형 두뇌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표현력이 많은 반면, 이과형 두뇌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는 이미지가 있죠. 이렇게 서로 상반된 성향으로 각각 타고난 재능도 다른 경우가 많은데요. 두 분야 모두 재능이 있다면 정말 좋겠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다재다능한 동문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동문 역시 문과형 재능과 이과형 재능을 두루 갖춘 분입니다. 바로 영어영문학과의 김수형 동문의 소식입니다.

 

스무살부터 지금까지 50년째 엔지니어로 활동해온 김수형 동문은 지난 2003년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시인으로 데뷔했는데요. '엔지니어 시인'으로서 이번에 출간한 시집 「무릉도원 가는 길」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무한자유의 무릉도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기율과 힘으로 지키려는 현실의 신세계를 담아냈다고 합니다.

 

엔지니어가 쓰는 시는 어떨 지 궁금해지는데요. 김수형 동문의 새로운 시집에 대한 소식은 아래의 기사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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