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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동(冬)동(冬) 구를 일 없는 '한파' 대처 방법

한알맹 2014. 1. 3. 13:08

 

강하게 불어 닥치는 찬바람으로 추위가 절정에 이르면서

전국을 꽁!꽁! 얼려버린 '한파'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가정과 기업의 전기 사용 급증에 따라

전력수요가 부족한 것은 물론, 엄청난 추위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학우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한파 대처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 몸에는 목도리, 장갑, 두꺼운 옷을 두르면 되지만,

집 안 곳곳에는 신경써주어야 할 부분이 많죠!

한파 예방을 위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수도관 및 계량기 관리

 

한파가 지속되면 수도계랑기가 동파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보관함 내부는 헌 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계속 흐르도록 하여 동파를 방지해주세요.

단,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수도계량기 동파 확률이 높으니

보온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따뜻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 등

온열기를 이용해 서서히 녹여주면 됩니다.

 

 

전기 과부하 방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전열기구를 사용할 때 1시간 사용 후 15분 정도는 사용을 멈추고,

하나의 콘센트에 다시 여러 개의 콘센트를 연결하는

과도한 플러그(문어발식) 사용은 피해야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화물질은 전열기 부근에 두지 않아야 하고,

전기 과부하로 정전이 될 경우를 대비하여

손전등, 라디오, 온열기 등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가스 보일러 관리

 

가스 보일러를 사용한다면 환기구나 배기통이 막혀있는지 상시 확인하고,

비눗물 등으로 호스·배관 연결부와 같은 이음부의

가스 누출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한파에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 수 있습니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미리 대비하셔서 발 동~동~ 구르는 일 없도록 하세요!^^

 

 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 포토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