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여풍당당’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각계각층에서 여성 리더십 발휘

한알맹 2017. 12. 12. 13:21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생들이 여성 1타이틀로 정부 요직에 진출하거나 정치·경제·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핵심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해마다 여성들의 방송대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대 졸업생 여성 리더들은 재학생과 동문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방송대의 우먼파워를 엿볼 수 있는 경사가 있었는데요. 바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임명된 소식입니다! 김영주 장관방송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1990년대 중반 최초의 여성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죠.

 

 

 

 

한국방송통신대 학생들이 대학본부 1층 락앤락 카페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방송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경찰청 ‘1호 여성 치안정감자리에 올랐던 이금형 서원대 석좌교수, 해양경찰 ‘1호 여성 총경에 선임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박경순 기획운영과장, 국내 최초 여성 교도소장으로 취임한 최효숙 수원구치소장 등 정부기관에서 방송대 출신의 여성 리더들이 활약이 대단한데요. 올해 국세청 인사에서도 31명의 서기관 승진자 가운데 10명이 방송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방송대 여성 동문들은 공직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데.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신순철 신한은행 업무개선그룹 부행장보 등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계에선 2014년 동아일보 시부문 오리시계를 낸 이서빈 시인, 올해 국제신문 시 부문 당선자 김순옥 시인이 있고 연예계에도 영화배우 심혜진, 탤런트 김미숙, 가수 하춘화방송대의 여성 동문들이 힘을 발휘하고 있어요.

 

방송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한 여성 리더들의 성공 스토리는 중앙일보 기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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