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출발점이 달라도 부족한 것을 채우면 된다, 경영학과 김봉래 동문

한알맹 2016. 7. 26. 17:00

 

 

최근들어 학력, 출신, 성별 등을 배제하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하는 파격 인사가 늘고 있는데요. 지난 2014년 7월에도 행시 출신으로 가득한 국세청 고위직 인사에도 있었습니다.  고졸 학력으로 들어간 7급 공채 출신이 국세청 차장으로 승진했던 것인데요. 그 자랑스러운 주인공은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김봉래 동문(경영학과)입니다.

 

국세청에서 고졸 출신 공무원이 차장으로 선임된 사례는 개청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행시 출신이 아닌 공무원이 차장으로 선임된 것도 27년 만의 일이었을 만큼 드문 경우였고, 지방청 국장이 본청 차장으로 승진한 것 또한 처음인 이례적인 인사였습니다. 그렇다면 김봉래 동문은 어떻게 국세청 성공 사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을까요?

 

김봉래 동문은 대학 입시를 위해 재수를 하려다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여 고졸 출신의 7급 공채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봉래 동문은 안정적인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도 학력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이를 채우기 위해 지난 35년간 꾸준히 노력했어요. 포기했던 대학 입시를 공직 생활과 병행하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것이죠. 이후에도 타 대학 경영대학원까지 졸업할 만큼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김봉래 동문의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출발점이 달랐더라도 좋은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여러분들께 새로운 기회, 좋은 길이 되도록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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