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초등학교 교사에서 삶의 애환을 담아내는 소설가로, 임승수 동문

한알맹 2016. 7. 28. 09:00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책 한 권 내는 것을 꿈꾸는 분들 계실텐데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 분들 중에서는 동화책부터 시집, 소설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작가로서 활약하며 꿈을 이룬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임승수 동문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38년간 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해오며 틈틈이 작품을 써오다 현재는 소설가이자 동화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임승수 동문은 문학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른데요. 삶의 애환을 담아내는 소설을 쓰기 위해 직접 배경이 되는 지역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주민들에게 머슴 취급 당하는 경비원의 고단한 삶을 헤아리고자 직접 3년간 경비원으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작품 하나 하나를 위해 열심히 쏟아붓는 임승수 동문의 열정은 상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습작 삼아 써오던 소설을 통해 '문학사랑' 소설 부문에 신인상으로 등단하기도 했고, 한밭아동문학상, 대전문인협회 올해의 작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마음 속에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어 펜을 놓지 못한다는 임승수 동문은 얼마전 두 번째 소설집 '사북탄광'을 발표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는 글을 쓰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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