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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문화체험마당으로 보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한알맹 2013. 9. 3. 14:22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가을이 왔음이 느껴지는

9월입니다. '가을 들판이 어설픈 친정보다 낫다'라는 속담에서도

나타나듯이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을 반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풍성한 이 계절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문화체험

소식을 학우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강원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9월 한달 간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주말문화체험마당'을 진행합니다.

원주역사박물관은 평원, 북원경, 강원감영으로 이어지는 유서 깊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수집,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어요.

오늘날의 원주가 어떠한 발전으로 변화하여 왔는지 볼 수 있죠.

 

이곳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에서는 가족 모두가 명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글이나 그림을 그려 도자기를 장식해보고, 원주에서

생산되는 색한지를 이용해 전통 부채 만들기도 해볼 수 있답니다.

만들기 행사로 색다른 체험도 해보고, 특별한 선물도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죠? 

 

또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라고 해요.

명작 드라마로는 가족애와 고향에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말아톤>, <날아라 허동구>, <워낭소리>를 상영하고,

다큐멘터리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인 차례와 제사를 알아볼 수

있는 <유교-2500년의 여행>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사회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학과,

방송대를 통해 만나볼까요? 

 

 

 

▲ 방송대 제1회 졸업식 모습

 

방송대 문화교양학과에서는 우리 나라 문화에 대한 균형잡힌 이해를

도와 능력있는 사회인으로 양성하고 있어요. 이론 교육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수련을 배울 수 있죠!

 

그 중 우리 역사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을 다룬 과목을 통해

그때 일어났던 일을 이론적으로만 깨우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기별, 성격별로 추출하여 역사의 현장을 되짚어 본답니다.

 

이처럼 지나간 역사를 배운 뒤에는 현재 사회의 모습과 생활문화의

변천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종교와 노동문화, 의식주생활, 놀이문화 등 다양한 문화가 포함되어

보다 폭넓은 교육을 배울 수 있어요.

 

예로부터 이어져 온 조상들의 전통문화, 또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문화를 배우고 싶다면 방송대에서 함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