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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방송대학TV, 김어준의 <책을 삼킨 TV2> 외 방송

한알맹 2011. 10. 14. 15:41

방송대학TV, 김어준의 <책을 삼킨 TV2> 외 방송

- 딴지일보 김어준이 진행하는 <책을 삼킨 TV2>
- 김후란 시인의 <소통아카데미> 특강 진행

 

 

 

# 김어준의 <책을 삼킨 TV2>, 소통의 공간 골목을 읽다

교육전문채널 방송대학TV의 <책을 삼킨 TV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딴지일보 김어준 씨의 진행으로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일상의 수다를 통해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10월 21일(금)에는 최근 재발간되어 화제를 모은 故 김기찬 작가의 사진집 ‘골목안 풍경 전집’ (눈빛, 2011)을 소개한다. 유명 책 블로거 이현우(로쟈의 저공비행), 문화인류학자 백경영 교수가 출연, 서로 다른 개성의 패널들이 마치 영화를 보고 수다를 떨 듯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작가 김기찬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서울 도심의 ‘골목안 풍경’을 평생의 테마로 삼아 사진을 찍었다. 주거의 확장된 개념이자 친교의 공간인 ‘골목’. 이제는 사라져 버린 사진 속 그 옛날 소박한 서울의 모퉁이들이 독자로부터 추억과 상처를 동시에 불러내며 이야기를 끌어내고 소통하도록 하는 힘을 발휘한다.

시청자 참여 http://blog.naver.com/booksintv 

방송시간 본방송 21(금) 23:00  재방송 23(일) 10:30, 25(화) 22:00   





 

# 소통아카데미, 김후란 시인이 말하는 문학의 힘

또한 방송대학TV는 10월 19일(수)~20일(목) 밤 10시 <소통 아카데미> 시리즈를 방영한다.

<소통 아카데미>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소통과 대화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혀 우리 사회 소통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인문학 강좌다.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출연하며 이번 회에는 김후란 시인이 ‘문학의 힘’이라는 주제로 소통으로 문화를 이해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문학’은 인간관계에 소통의 길을 트이게 한다. 경제불황에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심리적 압박감과 상대적 빈곤감에 치여 산다. 이런 때일수록 정신적인 초월의 세계가 필요하고, 그 길의 하나가 ‘문학과의 만남’에 있다. 문학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해의 다리를 놓아주고 무너지는 인간관계를 다시 일으켜주는 버팀목 역할을 한다. 소통의 길을 트고, 서로의 손을 잡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는 것이 문학의 힘이다.  

방송 시간 매주 수~목 22:00, 재방송 월~화 10:00

 


[참고자료]     

     ■ 김후란 시인 / 문학의 집· 서울 이사장

    ▲ 1934년생  
    ▲ 서울대 사범대학 수학
   
▲ 한국일보 기자, 부산일보 논설위원  
    ▲ 한국여성개발원 제 2대 원장
    ▲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 문화방송재단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고문 
                            
 ▲ 생명의 숲 국민운동 이사장   
                              ▲ 성숙한 사회 가꾸기 모임 공동대표
                              
▲ 최은희 여기자상 심사위원장 
                              ▲ 저서 <장도와 장미>, <어떤 파도>, <우수의 바람>, <서울의 새벽>, 
                                        <너로하여 우는 가슴이 있다> 外



■ 소통아카데미 방송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