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홍보단 온에어/홍보단 리포터가 간다

[리포터 취재] 방송대 출석수업 현장에 가다!

한알맹 2016. 5. 31. 20:44

 

안녕하세요, 8기 홍보단 온라인리포터 유정림입니다. 오늘은 제가 재학 중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출석수업현장에 대해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릴까 해요. 많은 분들이 방송대라고 하면 컴퓨터 등을 활용해서만 강의를 듣는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 방송대에는 출석수업과 활발한 스터디 그룹, 시험 등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어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은 출석수업에 참석했던 그 날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드디어! 출석수업현장에 도착했어요. 출석수업시간표가 붙여있고 따로 출석하는 칸이 있는데 크게 의미는 없는 듯 합니다. 수업할 때 출석을 부르니까요. 제가 다니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유아교육학과 1학년 출석수업은 5월20일, 21일, 22일 이렇게 금토일 3일간 진행되었답니다. 일주일 뒤인 28일에는 출석수업시험이 있어서 조금 늦게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어요.
 

 

 

 


교실에 들어가게 되면 커피믹스와 차들 그리고 사탕도 준비되어있어요. 과자는 가져다 놓으면 1분만에 사라진다죠? ^^

 

 

 

 

저는 사이다를 챙겨왔어요. 대부분 학우님들이 텀블러를 챙겨오셨더라구요.
학교 안에 정수기도 있으니 텀블러 챙겨오시는 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날 점심은 샐러드를 먹었어요! 한국방송통신대학 대전충남지역은 외각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이 없어요! 출석수업이 있을 때는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삼각김밥을 팔기도 하더라구요! 대부분 학우님들이 단체로 도시락을 주문해서 드세요.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

 

 

 

20일, 첫째 날은 글쓰기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유아교육과는 a.b반으로 나누어져있답니다. 반별로 시간표가 약간씩 다르긴 해요. 위는 열심히 글쓰기 수업 들으시는 학우님들과 권순구 교수님 사진인데요, 가끔씩 진지한 표정으로 농담하시는데 재밌었어요! 목소리도 너무 좋으셔서 강의 내내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틀릴 수 있는 문장이나 맞춤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둘째 날 영아발달 수업 사진이예요. 사실 다들 서먹서먹 하고.. 그런 분위기였는데 교수님께서 ‘만나서 반가와요’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띄어주셨어요! 덕분에 옆 친구 뒷 친구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답니다.
 
수업시간에 수업에 관련된 동영상도 보고~

 

 

 

 

ppt 수업 또한 듣기도 했지만 영아발달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조별수업! 조는 지역구로 짰답니다. 사실 스터디에 들어가긴 했지만 자주 모이지는 않아서 어색했었는데 첫 조별 수업을 해보니 좋더라고요,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칼라믹스로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었어요. 우리조는 피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만들면서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두둥! 유아교육학과는 실습과제가 있어요 바로 다음날 일요일까지 영아모의수업을 준비해야한다는 것. 우리조는 새벽 1시까지 영아발달과 아동관찰 과제를 준비했답니다.

 

 

 

 

안명옥교수님께서는 직접 시범도 보여주시며 수업분위기를 한층 더 업업! 교수님 수업한번 하시면 다들 집중집중~
 
다음날 실습발표! 혹시 이름 잊어버릴까봐 이름표도 만들었고요~모의수업을 잘 마쳤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출석수업인 아동관찰 행동연구에서는 다양한 관찰법을 배우고 사례발표를 하였답니다. 김성주교수님은 튜터지도를 하셨던 분이여서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외모도 출중하셔서 졸릴 틈이 없었던 강의였던 것 같아요.

 

 

 

유아교육과 출석수업은 많은 학우님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어요.  튜터 지도에서 또 만나요  우리 학우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