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철학책 읽는 '인문학 청년 농부'
- 충남 홍성 '젊은 협업농장' 김강산씨 등 3명 방송대 재학
"일만 하면 짐승이 되고 공부만 하면
도깨비가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갈색으로 그을린 얼굴의 김강산 씨(20)는
'젊은 농업인들에게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한다"며
이렇게 답했다.
"더 발전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 씨는 충남 홍성군의 농업협동조합인
'젊은협업농업'에서 일하는
'청년 농부'이자 대학생이다.
귀농인들이 모여 쌈채소를 기르는
이 농장에는 김 씨 외에도
'공부하는 농부' 두 명이 더 있다.
21세 구본경 씨와 20세 김성근 씨가 그들이다.
한국방송통신대 2학년을 갓 마친 이들은
여름철엔 오전 5시부터 농촌의
비닐 하우스에서 땀흘리고 '주경야독'하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하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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