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는 명품대학! 방송대를 말하다"
방송대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 인터뷰, 중앙일보 소개
방송대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의
인터뷰 기사가 중앙일보에 소개됐다.
방송대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는
“공청회에서 로스쿨의 입학 문턱을 낮추는
대안으로 우리 대학을 자주 거론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해 보려 한다”고
이번 교육부의 로스쿨 방송대 설치
검토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방송대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에게
온라인 로스쿨도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미국에서는 30여 년 전부터
온라인 로스쿨이 등장했다.
e메일, 온라인 채팅을 적극 활용하면
교수와 학생 간의 질의응답,
학생 간의 교류가 충분히 가능하다.
방송대는 영국 개방대학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설립된 원격대학이다.
올 한 해만 싱가포르 교육장관 등
34개국 106명의 외국 대학, 교육공무원이
우리 학교를 방문해 노하우를 배워갔다.
예산이 뒷받침되고 학생 정원 문제만 해결되면
훌륭한 로스쿨을 운영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방송대 교육시스템의 핵심에 대해서는
“지식의 유통기한이 짧은 정보사회, 평균 수명이 늘어난
‘100세 시대’에선 한 번 배운 지식으로 평생을 버티기 어렵다.
이를 깨닫고 자기계발에 나선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배움의 공간이 바로 방송대다”라고
말하며 평생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송대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는
방송대의 미래전략에 대해서
“원격교육이야말로 세계 대학의 미래다.
현재 미국 대학들 중심의
MOOC(온라인 공개 강좌)가 활발하다.
세계 교육 시장이 재편되는 계기가 될 듯하다.
자칫하면 한국 대학 교육의 입지가
좁아질 수도 있기때문에 세계 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어 내는 게 살길이다.
방송대는 한국어,한류, K팝에 대한
교육 콘텐츠로 해외로 나가려 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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