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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29일 합격자 발표...5만3천600명 ‘꿈’을 향해 도전

한알맹 2015. 1. 29. 13:00



우리 대학, 29일 합격자 발표...53600명 ‘꿈’을 향해 도전
- 지원자 중 2030세대 59% 차지...샐러던트들에게 인기 
- 귀농 열풍에 농학과 2,3학년 편입생...4년째 증가세 



 


우리 대학은 1 29() 오전 9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5학년도 신편입생 정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원결과를 보면 유아교육과 2학년의 편입 경쟁률이 40.2 1로 가장 높았고, 청소년교육과 2학년 편입 4.4 1, 청소년교육과 3학년 편입 3.5 1 순으로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농학과 3학년 편입 경쟁률이 2.0 1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농학과의 경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꾸준히 2·3학년 편입생이 증가하고 있어 귀농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은퇴 예비세대들이 귀농을 준비하기 위한 재교육기관으로 방송대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30세대가 59%(3149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려는 샐러던트들이 40만원 이내의 착한 등록금과 온·오프라인 블렌디드러닝 학습을 통해 자기계발의 꿈을 이루고자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40대가 26.4%(14142) 100세 시대 은퇴 후 삶을 준비하기 위해 지원했다.


방송대 입학 관계자는 “바쁜 생활 속 1차 지원을 놓친 분들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며 “경쟁률이 높은 인기학과를 노리고 있다면 편입학보다는 신입생 지원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올해로 7년째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인문·사회과학대학 35700, 자연·교육과학대학 372700원으로 학생들이 등록금에 대한 부담감 없이 국내 최저의 등록금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합격자 조회 및 등록 안내는 방송대 홈페이지(http://www.kno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