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 김정순 학우, "저더러 '김드리 헵번'이래요"
교육학과 김정순 학우의 호스피스 봉상활동 사례가 조선일보에 소개됐다.
김 학우는 지난 10년간 한 주도 빼놓지 않고 혜화동 서울대병원
완화의료(호스피스) 병동에서 호스피스 봉사를 하고 있다.
짧은 커리 머리와 환한 미소로 봉사를 임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삶은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과 닮아 환자들은 김 학우에게 '김드리 헵번'으로 부른다.
환갑이 가까운 나이에도 누구보다 열정을 다해 봉사하는 김 학우는
20년 전 뇌종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그때의 기억 때문에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후 본격적으로
'케어복지사 자격증'.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방송대 교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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