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세계의 음식들

 

사계절 내내 가꾼 곡식들을 수확하는 풍성한 계절, 가을이 되면

각 나라의 사람들은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우리나라는 추석 날, 햅쌀로 지은 밥과 술, 햇곡식으로 빚은 송편,

감, 밤, 대추, 은행 등의 가을 과일을 올려 차례상을 올리는데요.

이 중 아이부터 어른이모여 만드는 송편은 각 지역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빚어낼 수 있답니다!

 

 

먼저, 서울은 서울 깍쟁이라는 말에 꼭 맞게 한입에 쏙 넣을 수

있도록 작게 빚어줍니다. 강원도는 감자녹말로 만들어내

반투명한 모양이 특징이에요. 쫄깃한 맛에 인기가 많아 평소 강원도

동네 떡집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충청도는 호박이나 국화 등의

재료를 이용해 색을내고, 수저로 국화잎 모양을 내는 등 서울만큼이나

송편 모양을 중요시 여깁니다. 전라도는 모시가 많이 재배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주로 모시잎으로 빚은 송편을 만듭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추석의 대표 명절음식, 송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각 나라에서는 가을이면, 어떠한 음식으로 잔치를 여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중국의 음력 8월15일은 중국 4대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입니다.

달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 전통적이지만 요즘은 가족이나

지인들이 달을 닮은 월병을 먹으며 달에게 소원을 빈다고 해요.

달콤한 반죽에 팥소나 말린과일이 들어있는 월병은 중국의 명과로 꼽힙니다.

 

 

 

독일에서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16일간 옥토버페스트

축제가 열립니다. 독일 전통 음식인 슈바이네학센, 소시지와

맥주를 함께 맛보면서 즐기 수 있는 기간이에요~

특히 뮌헨의 6대 메이저 맥주 회사가 축제를 후원하여 다양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답니다!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가을, 방송대 학우님들은

어떤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싶으신가요?^^

 

 이미지출처  이미지 부페 // 구글검색_mooncak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