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철 총장 24

대학·기업·금융인 총출동…"교육·인재의 힘 느끼는 계기됐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2’ 이틀째이자 하이라이트인 개막 총회가 열린 24일, 기조 연설을 맡은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와 대니얼 샤피로 미국하버드대 로스쿨 협상학 교수는 무선마이크를 달고 연단을 누비며 역동적인 연설을 펼쳐 청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식 직전에 진행된 VIP 티타임 중 브라운 전 총리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3자 대면을 하는 장면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집중적으로 터졌다. 브라운 전 총리는 두 후보에게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두 후보는 웃으며 맞장구쳤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조남철 방송대 총장은 “브라운 전 총리가 교육체계를 개혁해 영국을 금융위기에서 한 발 비켜 가게 만든 것처럼 두 후보도 좋은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매경춘추]갈라파고스 신드롬(조남철 총장 칼럼)

조남철 총장이 매일경제신문에 연재 중인 입니다. 갈라파고스 신드롬 TV 프로를 별로 보지 않아 아이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항의를 가끔 받는다. 그러나 전혀 TV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 것은 아닌데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그것은 가보지 않은 곳의 풍광과 숨겨진 의미를 꼼꼼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영향을 준 섬으로 유명한 갈라파고스 제도를 다룬 프로그램 역시 재미와 시사점을 모두 안겨주며 내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다. 그런데 `생물진화의 야외실험장`으로 불리는 갈라파고스에서만 사는 고유종(固有種)들이 멸종의 위기를 맞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쏟아져 나오는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를..

조남철 총장과 동문 장재진 회장 대담 인터뷰(한국경제)

CEO가 만난 모교 총장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 학벌로 패거리 짓는건 나쁜 문화 기업 옥죄어선 일자리 창출안돼…청년들 '淸富기업가' 꿈꿨으면 취업해보면 세상 보는 눈 달라져 대학서 中企경력 가산점 주면 청년실업·인력난 동시 해결될 것 ▷사회=최근 고졸 취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남철 총장=모든 사람이 대학에 갈 필요는 없다는 게 당연한 말인데도 우리 사회는 너무 대입 일변도로 치우쳤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만 나와도 충분히 좋은 직장에 갈 수 있고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활용해 나중에 원하는 공부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뿌리내리면서 고등교육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습니다. ▷장재진 회장=교육은 공부 잘하는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사회에 접근할 수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남철 총장님의 신년사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 블로그 지기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남철 총장님의 신년사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세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은 지금까지 해 온 4년제 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보다 분명히 하는 것..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조남철 존경하는 교수 여러분, 교직원, 학생, 동문을 비롯한 사랑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가족 여러분! 2010년 경인년이 저물고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방송대의 모든 가족들에게 더 큰 보람과 성취가 있고,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총장선거를 비롯해 대학본부 서관신축 기공식, 대학원 학과의 대규모 증과와 증원 등이 이루어져 다른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