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2

12일 말복, 방송대에서 소개하는 색다른 보양식

입추가 지나고 드디어 마지막 복날인 말복이 되었습니다! 지난주부터는 삼복더위와 꼭 맞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막바지에 다다른 여름, 먹으면 더욱 맛있고 건강해지는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보는 건 어떠세요? 복날마다 먹었던 '닭'을 이용한 요리가 아닌 방송대 학우분들의 입맛에 맞게, 취향에 맞게 골고루 추천해드릴 오늘의 보양식!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조상들의 지혜를 따라 이열치열 뜨거운 음식으로 기운을 찾는 것도 좋지만 무더운 여름엔 '역시 찬음식이지!' 하시는 학우분들껜 냉채요리를 추천해드려요! 풍부한 비타민이 들어있는 파프리카와 브로콜리,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인 해산물을 차게하여 겨자소스를 뿌려주면 새콤달콤 아삭하고 산뜻한 여름 먹거리가 완성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복날에 삼계탕이나 보신..

7월 28일 중복을 맞아, 복날 제대로 알고 시원하게 즐기자

중복 100배 즐기기! 어쩐지 날이 너무 더워지더라구요, 벌써 중복입니다. 중복의 위엄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숨쉬기조차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 ‘복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몸보신 음식이죠^^ 그래서인지 요즘은 복날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삼계탕이나 보신탕집으로 발걸음이 향하는 것 같습니다. 복날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더위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고 즐긴다면 더욱 시원~한 복날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복날의 어원 복날의 ‘복(伏)’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 까요? 흔히 ‘사람 인(人)` 변에 ‘개 견(犬)’자가 있어 사람이 개를 먹는 날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복날의 복(伏)은 엎드릴 복입니다. 음양오행설로 보면 여름철은 ‘화(火)’의 기운이고 가을철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