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학과 21

'종로 도시농업 어울마당' 방송대 농학과 참석

지난 27일과 28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2019 종로 도시농업 어울마당 행사에 우리 방송대 농학과가 참석했습니다~! '어서와 도시농업, 잘가 미세먼지'라는 주제에 걸맞게 도시농업 관련 참가 단체들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 및 '텃밭 작은 콘서트'가 개최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 농학과는 '농업이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열어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농학과 교수님들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또한 28일 총장님께서 농학과 부스에 직접 오셔서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을 응원하시고 격려하셨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들렸습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 농학과는 입지를 더 단단히 하고, 이름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농업에..

귀농을 꿈꾼다면, 방송대 농학과로!

"귀농·귀촌 분위기를 타고 전문적인 농업 교육을 원해" 귀농·귀촌 인구가 양적으로 성장하고 인적 구성이 다양화되면서 전문적인 농업 교육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셨는데요, 최근 실습뿐 아니라 이론까지 꼼꼼하게 교육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입니다. 방송대 농학과는 이번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무려 2683명이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방송대는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 농학과 모집 정원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방송대는 최근 3년간 농학과 편입생 평균 경쟁률이 2.43대 1에 이릅니다. 이처럼 농학과의 인기가 높다보니 아깝게 진학 기회를 놓치는 학생이 많아 올해 1학기부터 3학년 편입생 정원을 1500명 증원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런 교육 요구 현상이 최..

세계 식량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농학과 1회 졸업생_최용환 동문

“저는 방송대 농학과 1회 졸업생으로, 2018년이 되어 졸업하게 되었는데요. 졸업까지 14년이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우리 대학을 지키는 정신적 가치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포기하지 않음’이기 때문입니다.” 최용환 동문은 방송대 농학과 1회 졸업생입니다. 그가 방송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농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던 것은 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허문회 교수님 권유 덕분입니다. 가난한 집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대학에 진학할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저 시간이 날때마다 그저 자신의 형과 인구에 비해 재배면적이 협소한 우리나라의 식량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이 ‘지적 대화’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졸업 후, 친척 형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라디오에서 방송통신대..

입학 20년 만에 본교 교수로 - 「농학과 박영희 동문」

“모교 출신 교수라는 타이틀은 자랑스러운 훈장이죠. 후배들에게 동기를 유발할 수 있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보람을 느낍니다.” 방송대 농학과를 졸업한 박영희 동문은 지난 8월 1일, 농학과 전임대우 강의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그동안 튜터나 출석 수업 강사로 방송대와의 인연을 이어왔던 그녀가 이제는 학과 과목을 맡은 방송대 교수가 된 겁니다. 박 동문과 방송대의 본격적인 인연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녀가 마흔 한 살이 되던 해로 늦둥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함께 공부하자며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원래 꽃 키우는 것을 좋아하던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상추라도 심어보자는 생각에 농학과에 들어갔습니다. 늦은 나이에 입학한만큼 더..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9학년도 사회복지학과·농학과 학생정원 대폭 증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2019학년 1학기부터 사회복지학과와 농학과 편입생 모집 정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워라밸 문화 확산과 근로시간 단축, 평균수명 증가로 복지, 여가문화, 도시농업 등에 대한 평생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관련 학과인 사회복지학과와 농학과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8학년 1학기 3학년 모집에서 사회복지학과는 2,000명 모집에 7,352명이 지원하여 3.6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농학과 또한, 최근 3년간 3학년 1학기 편입생 평균 455명 모집에 1,10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43:1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송대는 학생정원 증원을 결정하고,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사회복지학과 3학년 편입생 정원을 2천 명에서 3천 명으..

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생활 실용학과! 방송대를 소개합니다

지난 시간, 나에게 맞는 학과는 어디일까? 고민하고 계실 예비 방송대 학우 분들을 위해 방송대 인문·사회과학대학의 매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방송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이야기 보기 - 인문·사회분야 전문지식 경쟁력 갖춘 인재의 요람! 방송대를 소개합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분야 진출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직장인들의 직무능력 향상, 은퇴 후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오늘은 자연·교육과학대학의 매력을 탐구해볼까요? ㅣ 교육과학대학, 평생교육 청소년·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소로 ‘우뚝’ 교육학과, 청소년교육과, 유아교육과, 문화교양학과로 구성된 교육과학대학은 아동부터 중·고등학생 및 청·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

유자 재배하며 제2의 인생을 열고 있는 방송대 농학과 강상묵 동문

‘제2의 인생설계’라는 단어, 굉장히 익숙하죠?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4050세대가 우리 방송대에 입학하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쌓아 제2의 인생을 살고 싶기 때문일 텐데요. 우리 대학 농학과를 졸업하고 전라남도의 섬에서 유자를 재배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귀촌인의 일화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방송대 농학과 강상묵 동문입니다! 강상묵 동문은 현재 전라남도 완도의 고금도 청학동마을에서 유기농 유자 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처음 청학동마을에 들어와서 유자농사를 짓겠다고 하자 마을 사람들은 "도시에서 살다 온 사람이 뭘 알겠어."라며 비웃었다고 합니다. ▲ 유자의 작황을 살피고 있는 강상묵 동문. ..

[리포터 에세이] 방송대 농학과 2학기 출석수업, 류수노 교수님께 인생을 배우다!

방송대 2학기 농학과 출석수업이 2017년 9월 18일(월) ~19일(화) 이틀간, 뚝섬역에 있는 서울지역대학교 5층 강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 종일 꽉 찬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요.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방송대 학생들의 특성을 볼 때, 오랜 시간 딱딱한 의자에서 강의를 듣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농학과 강의실에는 한 학기에 한 번뿐인 출석수업 이기에, 젊은 학생을 비롯해 중년이 훨씬 넘은 노년의 학생들까지 장시간 피곤할 텐데도 아랑곳없이 졸지 않고 배움의 열정을 쏟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앞으로 우리 농촌의 발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서울지역대학교(뚝섬역) 농학과 출..

3대째 가업을 잇는 청년 농부, 농학과 정은식 동문

요즘 청년들은 계속되는 취업난, 물가 대비 낮은 임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빛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길을 통해 헤쳐나가고 있는데요. 취업 및 공무원 준비를 위한 공부 뿐 아니라 창업, 귀농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청년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중에서도 젊은 농부로서 자신의 농산품을 알리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 청년이 있는데요. 바로 농학과 정은식 동문의 이야기입니다! 올해 32살의 젊은 청년 농부 정은식 동문은 20대 초반부터 자립하여 도시에서 직장생활도 해보고 세차장과 빈대떡 장사를 해보는 등 일찍부터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정은식 동문은 자영업을 접고 고향 강화..

"될 때 까지 하자!" 뜨거운 학구열과 노력으로 얻은 100승, 농학과 구자흥 동문

승마를 취미 생활로 하시거나, 경마공원에서 레저를 즐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말에 그냥 올라타면 될 것 같지만, 말 역시 살아있는 동물이다 보니 말을 잘 다루면서 잘 타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75만 동문 네트워크! 이 가운데 말과 함께 지내는 동문이 있는데요. 바로 조교사로 활동 중인 구자흥 동문입니다. 구자흥 동문은 약 30년간 서울 경마장을 지키며 말과 함께 지내온 조교사인데요. 서울 최고의 학구파 조교사로도 유명합니다. 타 대학 축산과를 졸업했던 그는 불타는 학구열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의 동문이 되어 농학을 배웠는데요. 이후로도 타 대학에서 체육학과 타 대학원에서 스포츠예술산업을 전공하며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