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2

방송대 동문들이 직접 쓴 도서 추천

독서의 계절, 가을이 되었습니다. 요즘 책 많이 읽고 계신가요? 책을 읽으려 생각을 해보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고민하다 그냥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문학을 사랑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들이 작가로서 직접 쓴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방송대 동문들이 작가로서 직접 쓴 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볼까요? 익숙한 시 구절을 쓴 주인공, 시인 나태주 『풀꽃』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 이 시를 들어보거나, 길을 오가며 본 적 있으신가요? '풀꽃' 이라는 제목의 시로, 광화문에 있는 한 대형서점 건물의 글판 글귀로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을 받게된 시입니다. 실제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 시민..

제24회 공초문학상 수상, 나태주 동문

짧은 글 안에 많은 의미를 담아내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시(詩)를 쓰는 것 역시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 가운데 성실한 글쓰기와 왕성한 출판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시인으로 활동중인 나태주 동문인데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구 많이 들어보셨죠~? 이 유명한 시구를 쓴 시인이 바로 나태주 동문이랍니다. 나태주 동문은 지난 46년간 37권의 시집과 13권의 산문집, 그리고 4권의 시화집 등 총 94권의 책을 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글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문학에 대한 애정 덕분에 나태주 동문은 제24회 공초문학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나태주 동문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시인에 대한 정의로 "시인은 시에게 사로잡힌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