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알고 보면 방송대 동기동창! 우리 대학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콘셉트의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광고 선보여 50대 중년부부가 앞에 앉아있고, 그 뒤에는 30대 딸, 20대 둘째 딸, 그리고 20대 초반의 막내아들까지 모두 데님셔츠를 입고, 웃고 있다. 전형적인 가족사진의 모습이지만 상단에는 동기동창이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다. 이는 다름 아닌 방송대 신·편입생 모집 포스터. 사진 속의 가족은 바로 방송대 재학생들이다. 광고 속 모습은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가족사진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들은 실제 가족이 아닌 방송대 동기동창이라는 것이다. 엄중흠 대외협력과장은 "개교 41년 만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신·편입생 모집 광고 콘셉트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가족같은 방송대생'으로 잡았다. 다양한 연령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