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행사에 참석할 때 마다 한번씩 마주보며 인사를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분은 방송대 충북지역대학 충주학생회 총 동문회장님으로 입학식, 환영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일호프, 등등 여러 모든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하셔서 인사말씀을 올리셨던 분이시다. 나에게 사진찍어 줄 것을 부탁하셨던 기억도 납니다. 내가 이 분을 만나뵙기에는 너무나 바쁜 일을 하시기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죠. 처음엔 '안녕하세요, 저....' 내 이름을 말하기도 전에 '어? 희선이 아니야?' 하시면 반갑게 인사해주시며 새삼 나를 기억해 주시고 계신단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었죠. 자주 찾아뵙 지 못한 탓에 정보라는 정보는 알고 있는 것이 많이 없기에 이번 기회에 한번 만나뵙고 대화를 나누고 싶었죠. 좋은 일 한다면서 기특해 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