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와 대학원의 농업생명과학과는 교내에서 인기 있는 학과 중 하나인데요. 우수한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일까요? 최근 방송대 대학원 농업생명과학과 대학원생 5명의 발표논문이 ‘2017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대회‘2017 한국원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지난 10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7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태성 교수의 지도를 받은 장영희(43) 원생논문 국내 유통 상추 품종에 대한 학교 급식의 상추 선호도 조사를 구두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상추 품종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진다니, 과연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박영임(59) 원생‘USDA 상추 핵심집합의 고온기 개화기 및 생산성 조사를 주제로 여름철 고온시기 시설상추재배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전자를 동정하는 연구를 포스터로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해요.

 

지난 8월 졸업한 방송대 농업생명과학과 출신 박미영(33)씨와 배정학(42)씨도 자신의 석사학위논문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해요! 두 사람은 류수노 농학과 교수님의 논문지도를 받아 재배지역별 토성에 따른 길경의 생육 및 사포닌 함량 변화적갈색 유색미 슈퍼홍미벼의 등숙기간에 따른 기능성 성분 함량변화를 연구해 발표했다고 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류수노 교수(왼쪽)가 작물학회 이동진 회장으로부터 청사작물학회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방송대)

 

 

류수노 교수님은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서 청사작물학회상에 선정돼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답니다! 청사작물학회상한국 작물학 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통한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라고 해요.

 

또한, 10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17 한국원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방송대 대학원생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요~ 최은영 교수님의 지도를 받은 강경부(46) 원생잎마늘 수경재배에서 배양액 농도가 생육, 총페놀함량 및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포스터로 발표해 논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답니다.

 

방송대 대학원에 이런 우수한 농학 인재들이 있다니, 괜히 마음이 뿌듯한데요. 앞으로도 열심히 연구해 좋은 성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방송대가 항상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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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2학기 농학과 출석수업2017918() ~19() 이틀간, 뚝섬역에 있는 서울지역대학교 5층 강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 종일 꽉 찬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요.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방송대 학생들의 특성을 볼 때, 오랜 시간 딱딱한 의자에서 강의를 듣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농학과 강의실에는 한 학기에 한 번뿐인 출석수업 이기에, 젊은 학생을 비롯해 중년이 훨씬 넘은 노년의 학생들까지 장시간 피곤할 텐데도 아랑곳없이 졸지 않고 배움의 열정을 쏟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앞으로 우리 농촌의 발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서울지역대학교(뚝섬역) 농학과 출석수업에는 아주 특별한 강의가 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슈퍼자미, 당뇨 억제 쌀인 슈퍼홍미 등 국내 쌀 연구의 1인자이신 쌀박사 류수노 교수님의 농학과 재배학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명강의, 명교수로 방송대에 널리 알려진 류 교수님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농사를 짓던 중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계속했고, 방송대를 졸업해 방송대 공채 교수로 임용됐죠. 류수노 교수님은 우리 방송대가 자랑하는 우리 방송대 학생들의 삶의 멘토이기도 합니다.

 

 

 

 

 

 

 

출석수업 때에는 지루해하는 학생들이 있을까 고민하시면서 수업 중에도 짬짬이 학생들에게 세상을 살면서 언제 누구를 만나는가에 따라 우리들의 인생이 바뀐다고 말씀하시는 등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이번 서울지역대 출석수업은 농학과 재배학 강의가 마지막 수업이라고 말하신 류수노 교수님.

셔츠 옷소매를 걷으시고 열정을 다해 류 교수님이 살아오신 삶의 경험과 공부 방법 등 다양한 삶의 지혜를 나누는 강의를 해 주셨어요!

 

류수노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 지금도 머릿속에 남아 감동을 주는 말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방송대를 들어와 공부를 제대로 못하고 중도에 하차하는 일이 생기는 데는 가르치는 교수들의 잘못도 있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쉽게 강의에 집중하며 머릿속에 배운 내용이 남아 있을 수 있을까? 라고 매일 연구하며 노력하시는 모습에 우리들은 크게 감동했습니다.

 

 

 

 

 

류수노 교수님의 강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든 중년의 학생들도 어려운 농학과에서 쉽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이유를 류수노 교수님만의 강의 방법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공부할 때 시야의 문제를 잘 해결해 준다는 것입니다.

 

공부의 시야를 좁은 골목, 막다른 골목에 앉아 막혀있는 담벼락만 바라보고 고민하다간 쉽게 좌절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가 어려운데요. 뒷산 높은 언덕, 그보다 더 높은 산꼭대기에 올라가 문제를 바라보며 해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막다른 골목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문제의 해결책을 높은 산의 꼭대기에 올라가서 보면 문제의 시작과 끝이 보인다는 사실을 공부하는 방법에 적용하라는 것이죠.

 

 

 

 

류 교수님께서는 짧은 출석 강의 시간을 잘 활용하십니다. 교과 일부분을 가지고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두꺼운 교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놓고 강의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서 지구를 보는 것처럼 농학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우리가 준비하고 해야 할 일까지 함께 볼 수 있어요.

 

농학에서 다루는 다양한 동식물의 성장과 관리에서도 이해가 쉽고 내용이 빠르게 전달됩니다. 그에 따른 성장과 재배 결실의 원리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농학의 세계를 쉽게 이해시켜 주는 류수노 교수님의 강의는 명 강의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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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사이에서는 농사를 지으며 소박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로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요. 농사를 짓기 위해 귀농, 귀촌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도시농부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도 있다고 해요.도시농부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도시에 살면서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랍니다! 최근 서울시 도시농업경진대회와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농촌 출신의 진짜 농부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시농부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김재영 동문입니다!

 

김재영 동문귀농을 생각하던 중장년층 중 하나였는데요, 현실의 여러 가지 문제가 얽혀 있어 고민 끝에 도시농부라는 길을 택했다고 합니다. 귀농을 위해 2010년 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에 입학했고, 졸업 이후에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을 통해 농업에 대한 교육을 이어나갔다고 해요! 게다가 김재영 동문은 아내 이광희씨와 방송대 농학과부터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까지 같이 다닌 도시농부 캠퍼스 커플이라는 사실!

 

 

김재영씨가 서울시 도시농업경진대회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디어 텃밭

(사진 출처 =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아내와 주변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아이디어 텃발을 서울시 농업경진대회에 출품했다는 김재영 동문은 본인의 출품작이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해요. 과연 어떤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받았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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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정부의 새로운 인사 임명으로 화제가 끊이지 않는 요즘,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라승용 신임 농촌진흥청장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동문이라는 사실! 라승용 동문고졸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차관급까지 올라 고졸 9급 신화라 불리며 입지전적 공무원으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라승용 동문에 대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를 성공적으로 실천한 적임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제농공고를 졸업한 라승용 동문은 대학에 가고 싶었으나 집안 형편이 어려워 진학을 포기하고 서울에서 농림직 9급 공무원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고 합니다! 농림부 국립부산생사검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농업진흥청에 신설된 농약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고 해요. 농약연구소에 고졸 출신은 2명뿐이었는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관련 학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라승용 동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농촌 현장과 연구소를 밤낮으로 왔다 갔다 해야 했기 때문에 필수 출석일수가 늘 부족해 10년이 걸려서야 대학 졸업장을 받았다고 해요. 일과 학업을 병행한 그 열정이 참 대단하죠? 이후 고려대 농학과 대학원에서 원예학 박사 학위까지 따냈다고 합니다.

 

라승용 동문은 농약연구소에서 연구관 승진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 원예연구소, 수원 원예시험장 등을 거쳤는데요, 그 후에도 농진청 연구관리국 연구운영과장·연구개발국장, 국립축산과학원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비롯해 지난 2013년 농촌진흥청 차장까지 역임하며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썼다고 합니다.

 

'독일병정'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녔을 정도로 공직 시절 무엇이든 추진력 있게 업무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했다는 라승용 동문! 농촌진흥청장으로서의 활약상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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