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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 27일, 373명 석사 배출

한국방송통신대학 27일, 373명 석사 배출 우리 대학 대학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2014년 봄학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위 수여 대상자 17개 학과 373명과 총장, 보직교수, 대학원 학과장, 동문회 및 원우회, 가족 등을 포함한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위 수여 대상자 중 총 50명에게는 졸업성적과 논문 완성도, 학과 발전 공로도, 학업에 대한 열의 부분을 평가하여 포상한다. 최고령자에게 수여하는 평생학습상은 유아교육과 강순애(72) 씨가 수상할 예정이며 재학 중 가장 높은 성적을 획득한 최우수상은 100점 만점에 99.9점을 받은 유아교육과 박현진(46) 씨가 받는다. 우수한 논문을 쓴 졸업생에게 시상하는 논문우수상은‘사이버대학 간 교육과..

[방송대 사람들] 아흔살의 신입생 정한택 前서울대교수

아흔살 前서울대교수가 새내기 방송대 학생으로.. 아흔살의 나이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12학번 영문학과 새내기 학생으로 다시 배움의 길로 들어 선 정한택 前서울대교수. 2012년도 신입생 중 최고령 학생인 정한택 학우님은, 1972년 방송대 개교 이래 40년간 입학한 240만명 중 최고령 입학자입니다. 나이는 최고령자이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의 만큼은 여느 청춘 못지 않습니다. 영문학과에 입학한 이유도 영어 원서를 보며 더 공부하고 싶어서 라고. 정한택 학우님의 열정에 수업을 함께 듣는 동기들도 놀랐다고 하는데요. 이런 동기들의 반응에도 "배움에 나이가 어디 있느냐"며 묵묵히 학업에 집중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자신의 안위보다는 '핍박받지 않으려면 공부를 해 나라를 일으켜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