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대로 된 조사없이 공사 진행’ 보도 ... 중요 유적 아니라 조사 후 공사 재개 될 듯 ▲ 본부 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노출된 집터(사진 왼쪽)와 건물 건축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쓰이는 적심목이 노출된 모습(사진 오른쪽) 대학본부 서관 신축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 현장에서 유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유적은 조선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의 것으로 현장에서는 집터와 함께 자기 파편 등 소량의 유물이 발견됐다. □ 사전조사 없이 공사 ‘논란’ 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유적이 발견됐다는 사실은 지난 16일 KBS뉴스를 통해 대외에 알려졌다. ‘대학 신축 공사장 문화재 출토 ‘나 몰라라’’제하의 뉴스는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의 말을 인용, 매장 문화재 출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