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리포터 44

[리포터 에세이] 기말고사에 대한 하나부터 열까지

3월부터 쉴 틈 없이 달려온 지난 4달,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건 기말고사와 즐거운 여름방학! 처음에 개강하고 직장생활과 방송대 학업을 병행하면서 이번 학기는 언제 끝나나 까마득하기만 했었는데 벌써 6월 말, 기말고사만 보면 되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저는 2학년으로, 3학기째 같은 패턴을 겪고 있는데 적응이 안 되는 건 제 기분 탓이겠죠? 이렇게 지나고 보니 ‘시간이 쏜살같다.’는 말이 참 와 닿습니다. 제가 성적이 우수한 모범생은 아니지만, 저만의 시험공부법과 또 시험일의 풍경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step1. 시험공부, 시험 준비하기! 대부분 저와 같이 회사와 학교를 병행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텐데, 평일에는 회사에서 업무와 야근으로 방송대 강의를 듣거나 교재를 펼쳐볼 시간조차 부족한 게 현실입..

[리포터 에세이] 공부에 몰입하는 방법

오늘은 공부에 몰입하는 방법을 주제로 공부를 하는 학우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슬럼프와, 이를 극복한 공부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방송대에 입학한지 벌써 3년이 지나고 있다. 처음 입학했을 때는 오로지 공부에 매진할 것이라 다짐을 하며, 교재를 끼고 잠자리에 들 정도였다. 강의를 들을 때에도 교수님 말씀을 놓칠 새라 메모를 하며 집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의 열정을 지키기란 쉽지 않았다. 옆에 있어야 할 교재는 어디에 있는지 눈에 보이지를 않고, 눈앞에 보이는 컴퓨터 전원을 켜고 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마음은 점점 사라지고 만다. "공부가 멀어지고 있다" 부푼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겨 학우들과 만나고 교수님들의 강의에 재미를 느꼈던 첫 출석 수업 때를 떠올려보며, 공부에 대한 열정을 ..

[리포터 취재] 서울 중어중문학과 ppt대회

서울 중어중문학과 ppt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15일 충주 지역의 ppt대회와 기본 프로그램은 같은 데 달라도 많이 달랐습니다. 우선 중어중문학과 교수님들이 총출동하셨네요. 중어중문학과 증인이신 박성주 교수님께서 "방송대와 함께한 33년"이란 제목으로 고별강연을 진행 했습니다. 51년 전쟁 중에 출생한 자신의 아기 때 사진부터 재미있게 엮어낸 생의 스토리, 청년의 모습으로 1983년 중어중문학과 개설과 더불어 시작한 후 33년, 참 아름다운 모습이셨습니다. 이어서 ppt 경연대회가 이어졌습니다. 장호준 학과장님의 심사평으로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을 찾아보았습니다. 발표자는 5명입니다. 첫번째 발표는 대전지역 4학년 백승철 학우입니다. 역사, 정치, 경제 각 측면에서의 한중관계에 대해서 ..

[리포터 취재]대전·충남지역대학 '아름다운 토요일'

듣고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고 행복함이 밀려온다면 더없는 기쁨이다.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하는 것은 내가 가진 여유로움을 부족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꺼이 기부하는 아름다운 천사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나눔을 행할 때 인간은 자기의 주장과 아집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지혜를 얻는다. 더불어 공생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깨달음도 얻는다. 내가 필요하여 구매 사용하였다가 시기적으로 더는 활용의 가치가 떨어진 물건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정신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지고 보람된 일이다. 주면서 흐뭇하고 받아서 더 기쁨을 누리는 행복함일 것이다. 2016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지난 5월 28일 토요일 대전 충남지역..

[리포터 취재] 목동남부학습센터에 가보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남부학습센터가 최근 목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서울 남부권 학생들의 학습공간인 서울 남부학습센터의 보금자리를 구로구 대림동에서 양천구 목동으로 옮긴 것인데요, 이 따끈따끈한 소식을 학우 여러분께 전하고 싶어 현장 취재를 다녀와보았습니다. ▲기존 대림동 남부학습센터 저는 작년에 편입을 한 후 대림동 남부학습센터도 사실 몇 번 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림동 학습관이 집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목동으로 이전하면 학습관에 가기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어린 생각도 살짝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목동으로 이전 한 남부학습센터에 가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여러분도 궁금하신가요? 우선 가는 법부터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지하철 5호선 목동역에 내리는 개찰..

[리포터 취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안산시학습관 대동제 참관기

방송대인은 나이를 먹었어도 청춘이다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안산시학습관 별망성 대동제 참관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경기지역대학 카페에서 별망성 대동제 소식(5/21)을 보았다. 방송대 대동제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한다. 대학에서는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학창시절의 축제가 기억이 생생히 남는다. 본인이 거기에 출연했다면 추억이 더욱 오래간다. 아마도 지난 4월, 경기지역대학 축제가 2학기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에 아쉬움이 컸다. 카페 내 대동제 홍보글에 댓글을 달아 제25대 안산시흥 학생회 임원과 연결이 되었다. 방송대 8기 홍보단 온라인 리포터라는 임무를 띠고 안산 호수공원을 찾았다. 그것도 30도가 넘는 대낮 오후. 행사 시작은 5시인데 2시까지 오라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포터 취재] 대구경북대학의 아름다운토요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한 아름다운토요일. 전국적으로 진행이 된 아름다운토요일 행사가 대구에서는 달서구 구청 부근에 위치한 월성점에서 열렸습니다. 아침에 일찍 집을 나와서 '빨리 도착했다' 생각하며 들어섰는데 벌써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들 나오셔서 준비를 마치고 계셨어요. 역시 일 잘하는 학생회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두어 달 전부터 학교 입구에 비치되어 있던 초록박스가 7개나 가득 모여있었습니다. 학우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들을 옮기고 분류대로 정리하고, 또 진열하느라 학생회에서 수고를 많이 하셨답니다. 이날 판매되는 물품의 수익금이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가정으로 지원이 된다 하니 저 또한 많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곧 학장님이 오시고 작은 현판을 거는 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리포터 에세이] 직장인 대학생의 스트레스 해소법

30살, 사회생활 6년 차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입학하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이른 바 직장인 스트레스와 학생 스트레스를 함께 받게 되었습니다. 매일 야근인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기 일쑤지만, 회사원에서 학생으로의 변신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런 생활이 1년이 넘어가면서 만성 무기력증과 짜증만 가득한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6월 사내 업무평가와 학교 기말고사 등을 앞두고 무언가 변화와 힐링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기분전환을 도와주는 저만의 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극히 제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이 반영되어 있음을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D) unit 1. 어디든 무조건 떠나라! 스트레스..

[리포터 에세이] 방송통신대학교 출석 수업, 강원춘천지역학습관에 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첫 출석 수업 강원춘천지역학습관에 가다 얼마 전 출석 수업 장소 변경으로 마음 고생을 조금 했지만 춘천이란 생각에 조금은 설렘을 갖고 강원춘천지역학습관을 다녀왔다. 춘천은 과거 친구들과 수목원을 찾았던 기억 덕분인지 시내보다는 남이섬이 더 빨리 떠오르던 곳이었는데, 춘천학습관이 위치한 곳은 시내이다보니 이렇게 정식으로 춘천 시내를 가게 된 것은 사실상 처음이었다. 수업 참여 준비를 위해 시간표도 출력했지만 보기만 해도 쉽지 않은 일정을 딱 보고 느낀 점은 왠지 회사로 출근하는 기분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주 야무지게 짜인 수업 일정이 다행히도 첫 날은 오후부터 시작이었다. 덕분에 오전 시간을 활용해 춘천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춘천으로 아침에 출발하며 '학교 주..

[리포터 에세이] 한국통신대학교 학생이 된 나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인천지역대학교 영문과 1학년 허순엽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하신 교우, 신입생 그리고 선배님 모두 반갑습니다. 제가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해 이런 글을 쓸 줄은 감히 생각도 못했습니다. 한국통신대학교 입학하여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한 마음인데요. 제8기 홍보단 온라인리포터가 되어 학교와 나의 공부이야기, 고마운 선배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이런 행운이 어디 있나 생각합니다. 2015년, 지난해 봄 한국방송통신대에 입학한 후 처음으로 맞이한 시험 준비기간에 저는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휴학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올해 다시 복학해 중간시험도 치르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공부에 대한 방법도 차츰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부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