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편에서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 덜..덜.. 떨었던 아이들의 모습과는 달리, 아빠 없이 시장을 보는 과정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낯선 공간에서 영어로 장을 봐야했기 때문에 제작진과 아빠들 모두 난관을 예상했지만, 아는 단어를 총 동원해 주문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그저 감탄사만 연발했습니다. 홈스테이로 하루 동안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던 외국인 친구 엘리자베스에게 편지를 쓰는 상황에서 'The'를 'Teh'로 잘못 작성한 민율이는 서러운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죠. 하지만 금세 방실방실 웃으며 형에게 단어를 가르쳐 달라고 조르며 영어 편지 작성에 대한 의지를 활활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민율이처럼 정확하게 아는 것을 말하는데 두려움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