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4

방송대 극회로 시작된 연극 인생이 신춘문예 희곡 당선까지, 국어국문학과 고군일 동문

새해들어 벌써 두 번째, 자랑스러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의 반가운 신춘문예 당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로 국어국문학과 고군일 동문의 소식인데요. 이번 2017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된 고군일 동문의 작품 "자울아배 하얘"는 심사위원들이 가장 주목한 작품으로 꼽힐 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자울아배 하얘" 라는 독특한 제목의 작품은 고전시 연구가와 이를 둘러싼 수사관들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작품 전반에 걸쳐 고전학과 수사학 지식이 탄탄하게 갖추어져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에 지적 유희를 곁들여 당선작으로 필요 충분한 조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군일 동문이 이제껏 희곡 작품을 쓰고, 연극 인생을 시작하게..

막연히 좋아 쓴 동화가 신춘문예 당선으로, 국어국문학과 김명희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리는 동문소식 중에서 자주 전해드리는 소식이 바로 문학상 수상 소식과 신춘문예 당선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만큼 방송대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문학을 사랑하고, 글 재주가 매우 뛰어나다는 뜻이겠죠~? 오늘도 자랑스러운 방송대 동문의 신춘문예 당선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국어국문학과의 김명희 동문의 소식입니다. 김명희 동문은 방송대 국어국문학과에서 10년간 공부를 하며 국어국문학에 대한 지식을 꼼꼼하게 쌓았는데요. 이후 타 대학 대학원의 아동문학교육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며 동화창작이라는 새로운 글쓰기 세상을 만나게 되었고, 이번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동화 "꼬복이"로 당선되었습니다. 김명희 동문은 동화를 공부하면서 어른보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방송대신문, '제 39회 방송대문학상' 현상 공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방송대신문,'제 39회 방송대문학상' 현상 공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에서‘제39회 방송대문학상’ 작품을 현상 공모합니다. 모집부분은 5개 부문입니다. 전통과 권위의 ‘방송대문학상’은우리 문단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방송대문학상’을 통해 발굴된 수상자들은주요 일간지 신춘문예를 비롯한 각종 문예지를 통해 등단하여우리 문단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 여러분의 많은 도전을 기대합니다. ▣ 모집 부분 및 시상 내역 ▣ 모집기간 : 2015년 10월 5일 ~ 11월 13일 ▣ 응모방법 :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 ▣ 발 표 : 2015년 12월 중 ▣ 보내실 곳 : (110-500) 서울시 종로구 이화장길 54 (이화동)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보사 편..

쉽게 배우는 글쓰기를 통해 '작가'에 도전하기

요즘 글을 써야 하는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회사 내에서 보고서를 쓰거나, 학교에서의 리포트 제출하기 위해, 심지어 정보를 알기 위해 가입한 카페와 사이트 조건에도 글쓰기가 있는데요. 나 혼자만 보는 곳이 아닌, 다른 이들도 함께 읽는 곳이라 무척 신경이 쓰여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썼던 글을 지우며 여러 차례 수정을 합니다. 그래도 뭔가 어색한 문장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글쓰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 박경리 문학공원 내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 머리 속에서 의도한 대로 글이 술술 나와주면 좋지만 작가가 아닌 이상 작품이라 불리는 정식적인 글을 쓰는 일은 참 어려운 작업입니다. 이름 있는 작가들처럼 글을 쓰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글을 구성하는 방법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