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 평생학습상 등을 받아 졸업식 단상에 오른 수상자들의 이야기 2탄!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졌던 방송대 대학원 및 프라임칼리지 졸업생 분들의 인터뷰도 함께 만나볼까요?

 

ㅣ 대학원 학위기 대표 수령 부문 김병구 동문

 

아들 덕에 대학원에 진학했다는 김병구(영상문화콘텐츠학과 졸, 49세) 동문은 21일 학위수여식에서 대학원 학위기 대표 수령 부문 수상자입니다.


 

 

“고3이던 아들이 방송영상 분야에 관심이 있어 관련 학과에 진학하겠다고 하더군요. 그 계통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동기를 부여하고 싶어 방송대 대학원에 왔어요. 그런데 공부해보니 오히려 제가 많은 걸 얻어가게 됐어요.”

 

방송영상 분야만을 공부하게 될 것으로 생각했던 그는 막상 공부를 시작하자 예상에 빗나갔다고 회상했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학문의 스펙트럼이 넓더군요. 언론, 미디어, 영상,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학문을 어떻게 융복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학과였죠. 다양한 분야가 융·복합 돼가는 사회에 사는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죠.”


그는 타 대학원과 비교해 낮은 등록금,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이고, ‘학습의 질’ 또한 훌륭한 장점이라고 꼽았습니다.

 

“사람들은 단순하게 방송대 대학원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죠. 그렇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에요. 세미나, 논문 준비 등 교수님들이 오프라인으로 끊임없이 지도해주거든요.”


직장생활과 병행해야 했기에 주말에 방송강의를 들었던 김 동문은 수업내용에서 궁금한 부분은 메모해 두었다가 오프라인 참여 기회가 주어질 때 빠지지 않고 참여해 학과 교수에게 질문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의 공부가 제 생각의 범위를 확장시켰어요. 아들이 군대 휴가를 나왔을 때 ‘네 덕분에 아빠가 오히려 좋은 공부를 하게 됐어. 고마워’라고 이야기했죠. 앞으로 방송대 대학원이 가진 매력이 널리 주목받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ㅣ 대학원 평생학습상 부문 김은수 동문

 

“요새는 내가 찾고 싶고, 궁금한 것들에 대해 누구한테 물어보기보다는 인터넷을 찾잖아요. 그런 점에서 앞으로 이러닝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김은수(이러닝 졸, 56세) 동문공예 교육을 20년간 해온 공예 교육 강사이자 한국여성공예작가협회장이기도 합니다. 그런 김 동문이 이러닝학과에 들어온 이유는 시대 변화에 맞게 학습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였다고 하는데요. 시간·물질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공예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전통공예를 소개해줘도 거리나 시간 때문에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것을 이러닝을 통해서 해소하고 싶었어요. 어려운 사람들이 돈이나 그런 것들을 덜 투자하고 재능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죠. 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수업이 이뤄져 학습자가 집에 가서 할 때 미흡하거나 생각이 안 날 수 있는데 이러닝은 그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죠.”

 

난생처음 접하는 학문을 배우는 것은 김 동문에게 큰 고민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이나 후배들이 랩실에서 김 동문을 이끌어 줘,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해요. 또한, 지도 교수님과 선배들의 도움으로 졸업 논문 역시 마무리하고 졸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걸 잘 끝낼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나이도 있고 하니까 주변에서는 하지 말라고 그랬죠. 그런데 입학해서 다녀보니까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많은 도움이 됐거든요. 앞으로도 망설이는 사람들한테 우리 대학을 많이 권유할 거 같아요. 그리고 졸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손진곤 지도교수님과 학과 교수님들, 랩실에서 항상 도움을 준 박사님들과 모든 원우님께 감사드려요.”

 

ㅣ 대학원 성적최우수상 부문 민수홍 동문

 

평점 4.5만점에 4.5. 이번에 대학원 성적최우수상을 받은 민수홍(경영대학원 졸, 58세)동문의 학점입니다. 그야말로 전 과목 A+를 받아야만 가능한 놀라운 성적이죠.


“공부는 반복인 것 같아요. 어떤 과목이든지 책을 받으면 목차와 서론을 보고 끝까지 쭉 읽습니다. 하루나 이틀이면 다 보는데 처음에는 이해도가 30% 정도예요. 그다음에는 방송강의 듣고 다시 정독합니다.


그리고 요약정리하고 과제 내준 것 풀어보고 시험 보기 전에 다시 훑어봅니다. 모르는 것은 체크해서 알게 되면 O표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세 번에서 다섯 번 책을 봅니다. 하루에 2∼3시간은 공부하려고 했어요.”

민 동문은 직장인으로 현재 창원 두산중공업에서 해외 원자력 프로젝트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생산기술, 운영혁신, 사업관리 업무를 해왔기에 경영대학원에서도 테크노 경영을 전공했다고 해요. 업무와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했던 일을 정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방송대 대학원의 특성상 매주 고정된 날짜에 출석하는 것이 아니였기에 직장인이 그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선행학습도 할 수 있어요. 어떤 교수님들은 한 번에 강의를 올리는 분도 있어 시간 날 때 다 들을 수도 있습니다. 필요할 때 들을 수도 있고요. 부족한 부분은 연구과제나 팀 과제 형식으로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민 동문은 MBA 공부가 결실을 보아야 한다고 생각해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는 전혀 다른 분야인 불교나 인도철학 쪽으로 박사학위를 밟을 꿈도 가지고 있다고 해요.

 

ㅣ 프라임칼리지 최우수상 부문 강은관 동문

 

“학교에 편입하고, 한 학기를 혼자 공부했어요. ‘혼자 한다’는 느낌 탓에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러다 스터디에 가입해서 함께 공부하게 됐습니다. 잘한 선택이었죠. 만약 끝까지 혼자 공부 했더라면, 졸업이 어려웠을 거예요. 우리의 졸업은 스터디 맴버 모두가 함께 해낸 결과입니다.”


스터디에 모든 공로를 돌리는 이 답변의 주인공은 프라임칼리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은관(서비스경영 졸, 29세) 동문입니다. 특히 강 동문이 속한 금융서비스학부(서비스경영·회계금융)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는데요.


“스터디 이름이 모데라토(Moderato)인데, 음악에서 ‘보통빠르기’를 지시하는 뜻이에요. ‘다 함께 열심히 잘 하자’라는 뜻에서 지었죠. 그 뜻처럼 이번에 8명의 스터디원이 같이 졸업해요. 또, 졸업여행을 괌으로 다녀오기도 했죠. 저희끼리는 졸업하고도 OB미팅(Old Boy 주로 졸업생, 선배를 지칭) 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까워요.”

 

특히 강 동문은 스터디 활동을 통해 성적도 잡았지만, 연애에도 성공했다고 합니다! 같이 공부하던 스터디 맴버 중의 한 명이 현재 강 동문의 남편이 된 것인데요! 특별한 사연만큼이나 방송대 프라임 칼리지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강 동문은 프라임칼리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점이 보완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사실 방송대라는 큰 울타리에 프라임칼리지가 소속되어 있긴 한데, 홍보가 아직 덜 된 느낌을 받았어요.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도,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이 필요하더라고요. 또, 방송대는 학점, 시험과 같은 분야에서 규칙이 딱 정해져있는데, 프라임칼리지는 많은 부분에서 변동사항이 많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애정을 담아서, 이 점을 프라임칼리지에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마다의 목표와 사연을 가지고 방송대에 들어와, 어느덧 졸업까지 성공한 방송대 졸업생 분들의 이야기! 여러분들의 모든 바람이 이뤄지기를 방송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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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진행된 방송대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

 

'입학하기는 쉬워도 졸업하기는 힘들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방송대이기에 졸업생 분들의 감회도 남달랐을텐데요. 방송대 졸업생 분들의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요?

 

방송대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 평생학습상 등을 받아 졸업식 단상에 오른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ㅣ신부전증을 딛고 졸업한 평생학습상 곰두리 부문 수상자 이민숙 동문

 

방송대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평생학습 곰두리 부문을 수상한 이민숙(일본 졸, 63세) 동문은 신부전증으로 13년째 일주일에 세 번 신장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재학 중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지기도 했죠. 남편 병구완하느라 2년 휴학, 이 동문은 입학 6년 만에 비로소 학사모를 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기뻐요. 꿈이 이루어진 거죠.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상까지 받을 줄은 몰랐어요.

영광이긴 한데 그럴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정규과정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인 이 동문이 공부하게 된 것은 신부전증에 걸려 신장투석을 하면서부터입니다.

“투석하면서 의욕을 잃었어요. 그러다가 공부를 시작하면서 거기에다 살아가는 의미를 부여하게 된 거죠. 동네에 있는 광고전단을 보고 신설동에 있는 진형중·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망설이고 고민하다 ‘안 되면 그만두더라도 일단 해보자’고 결심을 했죠.”

 

공부하기가 힘들긴 했지만, 보람도 느꼈다는 이 동문! 중학교를 2년 만에 마치고 고등학교는 방송통신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2012년 고등학교 졸업 후 방송대 일본학과에 입학한 이 동문은  스터디에 가입해서 활동하기에 어려움을 겪어 워크북 내용을 녹음해서 듣는 방식으로 공부했다고 하는데요.

 

“워크북에 있는 사항을 녹음해서 병원에서 투석할 때도 누워서 듣고, 설거지할 때도 반복해서 들었어요. 그 다음 책을 읽고 방송을 보면서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말한 부분은 책에다 줄긋고 메모하면서 공부했어요.”

졸업 후 이 동문의 계획은 우선은 건강회복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신장이식센터에서 연락이 와서 이식수술을 받으라고 했는데 공부하느라 미뤄왔기 때문이죠. 그 뒤에는 노후 시골에 가서 살기 위해 다시 방송대 농학과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ㅣ 평생학습상 청년 부문 수상자 이예지 동문

 

“방송대 졸업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었어요. 전혀 하지 못했던 중국어에 도전하며, 편입한 탓에 4년 과정을 2년 만에 끝내야 했죠. 그런데 지금은 그 도전을 무사히 완수해내 뿌듯합니다.”


 

153명의 청년우수학습자 부문 수상자를 대표해 단상 위에 올라간 이예지(중문 졸, 23세) 동문이 졸업을 앞두고 밝힌 소감입니다. 원래 이 동문은 전문대에서 외식산업과에 재학하던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재학 중 호텔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중국인 여행객과 자주 만나게 되면서 중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 생겼던 관심이 이 동문을 방송대 중어중문학과로 이끌었죠.


“중국어를 좋아해서 공부를 시작했지만, 공부하다보면 너무 힘든 적이 많았었습니다. 그럴수록 ‘이것 아니면 안돼’라고 제 자신을 다그쳤죠. 또 ‘뭔가 성취를 해야, 힘든 것도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고민도 많이 했어요. 그 결과 HSK 6급을 취득하기도 하고, 졸업생을 대표해 상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중국어에 능통한 이 동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중국 여행은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이 동문은 중국 이외에 해외여행은 여러 번 갔지만, 정작 중국 땅은 밟아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동문은 졸업 후, 중국주재원으로 나가거나 중국 출장이 잦은 회사에 입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대학원이라는 ‘다음 도전’도 준비하고 있답니다. 방송대에서 학업을 해나가며,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겼기 때문이죠.

 

ㅣ 졸업최우수상 신입 부문 수상자 성소래 동문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는 성소래(문화교양 졸, 40세) 동문은 어릴 적부터 책이라면 분야 가릴 것 없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유년시절부터 독서삼매경에 빠지곤 했는데 성인이 돼서는 인문학에 관심을 갖게 됐었죠. 그래서 방송대 문화교양학과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인생 경험을 했고 그 속에서 ‘나’라는 사람과 ‘나’를 둘러싼 세상,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치과의사로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그들의 삶을 직접 들어볼 기회가 없었던 김 동문은 공부스터디 모임을 통해 전업주부, 워킹맘, 화가, 시인, 연극배우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우들을 만나 인생의 폭을 차근차근 넓혀나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기를 당했다가 재기하신 분이나 자식 시집장가 보내신 분 등 저마다 세월의 흔적을 지니고 계시더라고요. 그분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구의 인생에나 사연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있다’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그 힘든 시간을 잘 버텨내서 오늘의 이 분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자체가 참 멋있고 존경스러워요.”


어머니 세대의 학우들이 많아 인생을 마주하는 방식도 달랐졌다고 합니다. 그들의 삶을 듣고 마음이 넉넉한 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공부하는 즐거움이 배가 돼 성적도 좋아져 올해 졸업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취미인 독서를 하고 싶은 마음에 들어왔던 문화교양학과에서 책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인생 선배가 되어준 학우들 덕분에 ‘관용’을 알게 되어 고마울 따름입니다. 학우들은 저의 재산이에요.”

 

저마다의 목표와 사연을 가지고 방송대에 들어와, 어느덧 졸업까지 성공한 방송대 졸업생 분들! 방송대 졸업생 분들의 모든 바람이 이뤄지기를 방송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졸업을 축하드려요~♥

 

 

 

Posted by 스마일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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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방송통신대서 1 7천여명 학사모 쓴다
- 개교 43년만인 올해 누적졸업생 60 7,795명 배출
- 7번째 학사모 쓰는 최다학위, 30년 만에 졸업하는 장기학습 졸업생
- 80세와 19...최고령, 최연소 졸업생




 우리 대학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올림픽 체조경기장(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7,249명의 졸업생이 학사 학위를 받으며, 135명이 석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이에 우리 대학은 지난 1972년 개교 이래 올해로 총 60 7,7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이날 주요 내외빈으로는 국회의원 김춘진, 기성회장 윤달영, 총동문회장 송동섭, 대학원 총동문회장 성명철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서울대 졸업 후... 방송통신대서 7번째 학사모 쓰는 김창혁씨 


올해 평생학습상 최다학위부문 수상자인 김창혁(62) 는 방송통신대에서 7번째 학사모를 쓴다. 김 씨는 74년 서울대를 졸업(농과대학 임산가공학)하고 직장에 취직했지만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수라고 느꼈다. 그래서 96년 전자계산학과(현 컴퓨터과학과)로 방송대에 처음 입학해 법학•영어영문학•경영학•중어국문학•교육학에 이어 행정학과까지 총 7개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김씨는 “IMF의 여파로 첫 직장을 나온 이후 수차례 재직과 휴직을 반복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잃었었다”며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생활에 활기가 생기고, 자신감이 생겨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는 공부가 취미가 됐다는 김 씨는 올해 2015학번으로 경제학과에 새로이 편입해 배움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을 자랑했다.

 

# 생활전선을 택하다보니 배움의 때 놓쳐... 30년 만에 쓰는 학사모


 신경숙씨(50, 경영학과) 20세에 방송통신대에 입학해 50세에 학사학위를 취득하여 30년만에 학사모를 쓰게 됐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가지 못했던 신씨는 85년도에 경영학과에 입학했지만 2학년때 학업을 중단하게 됐다.

 

여러 차례 복학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직장 생활과 결혼, 살림과 육아로 인해 학업보다는 생활 전선을 택했고 졸업을 30년간 미뤄야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3 28년 만에 복학을 결심하고 아쉬움으로 남았던 학업에 다시 도전했다. 20대 때와 달리 50대가 되어 공부하려니 암기가 잘 되지 않고,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졸업장을 받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졸업을 앞둔 신 씨는 “꿈에 그리던 졸업 학위를 30년 만에 받게 돼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저처럼 바쁜 생활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용기내서 다시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 61세 차이... 80세와 19세 나란히 졸업


 박원희 옹은 여든의 나이로 졸업하면서 올해 평생학습상 고령자부문을 수상을 한다.

 

건국대 영문학 학사, 연세대 대학원 무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함부르크 총영사관에서 부영사로 근무했던 박원희 옹은 2011 76세의 나이로 방송대 일본학과에 입학했다.

 

평소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던 박원희 옹은 은퇴 후 생활이 단조로워지면서 무료함을 느껴 좋아하던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가 재미있어 한번 시작하면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하다 보니 욕창이 생기고 허리가 아파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4년 동안 한 번도 휴학하지 않고 공부를 지속했다.

 

박원희 옹은 "인터넷강의, 리포트 제출은 어렵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을 책상에 앉아 공부해야 했기 때문에 욕창이 자주 생기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점"이라며 “주변에서 아무 쓸데도 없는데 왜 사서 고생하냐고 했지만 공부를 하면서 오히려 일상생활이 즐거워졌고, 이왕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최연소 졸업생은 19세의 문준혁씨. 문씨는 2011년 입학 당시 16,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홈스쿨링으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해 방송대에 입학했다.

 

문씨는 인문학 분야가 향후 본인의 성장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문화교양학과를 택했다. 어린나이에 시작한 대학생활은 수업 대부분을 집에서 들어야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스스로 계획하고 철저하게 짜여진 시간에 맞추어 공부하는 등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4년간 즐기며 공부할 수 있었다.

 

문씨는 “온라인 수업이 많았지만 직접 교수님들을 찾아가 수시로 질문하고상담을 받아 학교에 대한 정이 많이 들었다”며 “4년이란 시간이 꽤 길었지만 막상 졸업을 한다고 생각하니 그 시간들이 정말 짧게 느껴지고 섭섭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은 참석하기 어려운 졸업생들을 위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생중계(http://youtu.be/2vloWHDkUB0)를 통해 학위수여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Posted by 스마일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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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중 약 80%는 지인 소개로 방송대 진학을 선택한다는 방송대!

입소문만으로 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방송대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은 '6대 파워'는 무엇일까요?

 

 

 


 

1.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캠퍼스

- 전국 49개 캠퍼스에 있는 도서관, 강의실, 실습실, 전산실

- 13개의 지역대학, 3개의 학습센터, 32개의 학습관

- 교수와 학생이 교류할 수 있는 출석수업

- 지역별 학생회, 동아리, 스터디 활동 활발

 

2. 장학금 듬뿍, 대학생 혜택 가득

- 연간 장학금 수혜자 7만~8만 명

- 24세까지 군입영 연기 가능

- 견습공무원 추천(매년 5명)

 

3. 복수 연계전공, 학점 교류까지

- 5개 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복수전공 가능

- 7개 학과에서 연계전공으로 사회복지 학사 학위 취득 가능

- 타 대학(전북대, 순천대, 창원대)과의 학점 교류

 

4. 기분 좋은 등록금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 국립대 교수진의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

- 졸업 후 국내·외 대학원 진학 가능

- 한 학기 40만원 이내의 부담 없는 등록금

 

5. 71만 방송대인 네트워크 파워

- 졸업생 56만 명, 재학생 15만 명

- 5급 이상 공무원 출신대 1위, 국가 인재DB 4위

- 다양한 직업, 연령층과의 교류

 

6.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강의 수강

-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 재학생 80%가 직장인

- PC와 스마트 모바일 기기로 모든 강의 수강

- 모든 과목의 첫 강좌 누구나 무료 체험 서비스

 

 

방송대 조남철 총장은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육받을 권리를

누려야 하고, 지식은 독점되지 않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미래 전문가를 꿈꾸는 10~20대, 자기계발을 실천해야 하는 30~40대,

제 2의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50~60대 분들이라면,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중심

방송대와 인생을 설계해 보는 것도 좋은 밑거름이 되겠죠?

 

 

▶ 방송대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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