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잃은 슬픔은 얼마나 클까요? 특히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세상을 뜨면, 남은 부모의 아픔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최근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어머니가 그 아픔을 극복하려 불교 연구에 몰두한 끝에 팔순의 나이로 석사학위를 따냈다고 합니다.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김복필 동문의 이야기인데요. 김복필 동문은 1937년 울산에서 부유한 천석꾼의 딸로 태어났지만, 남자 형제 셋은 모두 이름난 대학을 졸업한 반면 김 동문을 포함한 딸 셋은 모두 중학교까지만 졸업했다고 해요.

 

2000년대 초반까지 60여년을 평범한 주부로 살아온 김복필 동문은 칠순을 바라보던 2003,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배움에 늦은 때가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문득 스쳤다고 합니다. 이후 바로 고등학교 검정고시 공부에 돌입했고, 2년 만에 꿈에 그리던 고교 졸업장을 따냈습니다. 김 동문의 학구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2005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해 2010년 학사학위를 취득했다고 해요!

 

하지만 만학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 김복필 동문에게는 큰딸이 세상을 떠나는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 슬픔에 잠긴 김복필 동문은 삭발한 채 약 9개월 간 전국 사찰을 돌아다니며 불교의 가르침에 매진했고, 그 과정에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해 더 깊은 깨달음을 얻고자 20149월 동국대 불교대학원에 입학했다고 해요.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와 방송대 수업을 거쳐 대학원까지 진학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는 김복필 동문은 3년간의 수학 끝에 최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졸업식에서 공로상까지 받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손자와 손녀에게 열정과 의지를 갖춘 역할 모델이 되고 싶었다는 김복필 동문의 끝없는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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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에서 청소년, 성인, 노인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배움과 교육의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까지! 그 모두가 교육의 실천 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송대 교육학과우리 삶에 밀착해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에 대한 폭넓은 전문 지식과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실제적 능력을 배양해 평생교육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교육 전문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의 이동주, 정민승 교수님과 함께 우리 학교 교육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담당 전공 및 교과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교육학과의 큰 교육그림은 교육의 기초, 평생교육, 상담기초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학과는 교육학 일반이라는 과목을 바탕으로 평생교육사와 상담사를 모두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입학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는 방송대의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공부하며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학과라고 할 수 있죠.

 

 

전공 이수시 연계 가능한 진로나 자격증은 무엇인가요?

- 평생교육사,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취득 가능... 졸업생 중심의 협동조합을 통해 평생교육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도

 

우리 학과는 평생교육과 관련된 컨설팅이나 교육 관련 기관에서의 프로그램 기획 및 분석, 교육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도서관이나 복지관, 평생교육원에서 평생교육사로 진출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펼칠 수 있습니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평생교육사청소년상담사가 있는데, 연계된 전공이 아니더라도 관련 학과와 연계된 자기만의 학습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학과에서 심리상담 등을 공부한 이후, 사회복지사에 관심이 있다면 내년에 신설될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해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있지요.

 

최근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졌지만, 일할 수 있는 곳은 아직 많지 않아요. 우리 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고 해서 여기저기서 모셔가는 것도 아닙니다. 전라남도 광주의 학생들은 우리 학과의 좋은 사례로 들 수 있어요. 광주의 교육학과 일부 졸업생들은 스스로 새로운 교육협동조합의 길을 모색하고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교육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지난해 한마음평생교육협동조합을 출범했는데, 아직 기반도 없고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을 확대하고 있어요. 사회적 기업의 형태로 지금까지 만들어졌던 협동조합과는 다른 새로운 협동조합입니다.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지만 방송대 졸업생들이 만든 평생교육 조직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교육협동조합은 아직 초기단계로 내부회원을 모집 중인데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죠.

 

또한, 방송대 동문들의 인적 네트워크는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졸업생이 조직한 협동조합에 후배들이 참여해 그들만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평생교육을 통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활동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직은 미약하지만, 현재 평생교육 협동조합의 모범사례는 시흥시와 광명시, 은평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 학과 학생들이 지닌 특징은 무엇인가요?

- 배움에 대한 열정과 강한 봉사 정신으로 교육 봉사활동두드러져

 

교육학과 평생교육은 우리 사회의 가족과 사회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천 속에서 자기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학과는 학생들의 평균 연령이 다소 높기 때문에 배움에 대한 열정과 봉사에 대한 마음이 강합니다. 우리 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교육에 대한 봉사관련 동아리가 자생적으로 발전하면서 지역에서도 봉사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에 대한 교육문제, 그리고 배움에 대한 부족함이 아쉬움으로 남았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학교 관점이 아닌 평생교육의 열린 관점으로 볼 때, 교육학과의 교육은 학생 모두를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기억에 남는 학생이나 졸업생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평생교육실천협의회, 평생교육발전연구회 등 직접 조직 개설한 학생들 기억에 남아

 

우리 학과 졸업생인 이00 학우는 모범 사례입니다. 00 학우는 평생교육실천협의회를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 협의회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조직으로, 00 학우는 언론에도 여러 번 조명됐습니다. 00 학우는 우리 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학우 덕분에 방송대평생교육사협회도 만들 수 있게 됐죠. 방송대 평생교육사 네트워크에서 졸업생을 모아 협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 평생교육사협회의 회원의 60%가 방송대 학생이에요. 유아교육도 마찬가지지만, 여러 자격 시장에서 우리 학교는 무시할 수 없는 동문 숫자를 차지하고 있죠.

 

00 학우는 대구에서 교육학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구미에서 평생교육발전연구회를 만들어 지자체의 평생교육에 관련된 행정을 돕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평생교육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고00 학우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00 학우의 조언은 지자체 행정에서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죠. 아울러 강의, 코디네이터과정 운영, 지역주민 대상 교육을 통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학과 유명 동문을 이야기하면 천정배 국회의원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천 의원은 우리 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고, 출석은 거의 다 참석했어요. 물론 학점도 4.0이상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서 성적 우수상도 수상했는데, 아마도 낙선 후 시간적 여유가 많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일을 하기 때문에 우리학교 행사에는 참석하기 힘들겠지만 많은 애정을 갖고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교육학과의 자랑은 무엇인가요?

- 오프라인 수업으로 학생들과의 소통 강화... 간담회 통해 쌍방향 의사소통

 

우리는 원격강의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수업도 함께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방향이 아닌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혼자 공부하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공부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면대면 강의를 하면 학생들과 저녁에 식사자리와 간담회를 가지는데요, 우리 사회를 위해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의 소명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수로서 학문연구와 강의만 한다고 생각하면 이런 활동은 불가능하죠.

 

우리 사회에서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학교 동문들의 활동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교수들은 학생들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교수님께 교육학과에 대해 들어봤는데요~ 교육학과 졸업 후 다양한 방향으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과, 실제로 졸업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평생교육과 성인교육에 있어 선도적이며 구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을 쌓고 싶다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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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 주나?"라는 표현 들어보셨죠~? 하지만 이와 반대로 "배워서 남주자!"라는 것을 모토로 삼은 학과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인데요. 이러한 학과의 모토와 자기계발을 실현하기 위해 모인 스터디 모임, 교육학과 에스프로(S-PRO) 스터디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육학과 "에스프로(S-PRO)" 스터디는 어떤 곳인가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의 여러 스터디 중 하나인 에스프로는 지난 2013년에 만들어진 스터디 모임이에요. '스스로 준비하고 현재를 검토해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방송대 서울지역대학이 위치한 성수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설립 취지를 뜻하는 각각의 영단어 Seong-su(성수) / Prepare(준비) / Review(검토) / Opportunity(기회) 의 앞글자를 따 S-PRO라는 스터디 이름을 짓게 되었답니다.

 

 

스프로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에스프로 스터디 모임에서는 스터디 팀원들에게 교육학과 전공 학습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거나 신·편입생들에게는 방송대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교육학과의 인기 자격증인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자격증과 관련된 정보 공유도 활발하게 하는 등 개인별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터디 모임은 학년별로 소그룹을 이뤄 운영되고 있는데요. 각각의 소그룹 구성원들은 각자 한 학기 동안 집중해 공부할 교과목을 정하고, 공부한 내용을 소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영 방법 덕분에 그동안 모인 선배들의 자료도 에스프로만의 자산이 되어 에스프로 팀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입니다.

 

또한, 스터디 모임에서는 선배들의 다양한 특강도 진행됩니다.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을 위해 과제물 작성법, 학점 취득 노하우, 졸업 논문 작성법 등 성공적인 학업 생활을 위한 노하우를 담아 학사 일정에 맞춰 특강을 열고 있습니다.

 

 

터디 팀원끼리 함께 하는 공부 모임 이외의 다른 활동도 있나요?

 

 

공부 모임과 특강 외에도 스터디 팀원들은 함께 모여 뜻 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바로 봉사활동인데요. "배워서 남주자"라는 교육학과의 모토에 맞게 매월 산소망 중도실명자선교회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을 도우며 함께 나들이를 즐기거나 도서 녹음 활동 등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다룬 동영상과 PPT를 제작하기도 했는데요. '차이의 공유'라는 주제로,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방송대 제11회 총장배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서도 공부를 하게된 것이죠.

 

그리고 에스프로 스터디 만의 행사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스터디 최대 규모의 행사인 'S-PRO의 밤'을 정기적으로 열어 스터디 활동에 대한 소감 발표와 팀원들이 제작한 단편 영상 상영, 시상식 등을 진행하며 팀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준비하고, 현재를 검토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방송대 교육학과 에스프로 스터디와 함께 학과 공부,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등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교육학과 에스프로(S-PRO) 스터디 커뮤니티 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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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찾고 싶을 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방송대의 많은 학우 분들이 '인생의 새로운 기회', '제2의 인생'을 찾기 위해 방송대를 찾았다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오늘은 인생의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찾기 위해 방송대를 찾은 교육학과 김홍구 학우의 방송대 생활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김홍구 학우님, 안녕하세요! 학우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013년, 딱 서른이 되던 해에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에 입학해 현재 4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김홍구라고 합니다. 입학한게 얼마 전 같은데, 벌써 마지막 학기가 됐네요~!

 

저는 1학년 때부터 교육학과의 스터디인 "S-PRO(에스프로)"라는 스터디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다른 학우 분들과 함께 만들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는 스터디이기도 해요.

 

 

학교 생활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여러 경험과 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홍대에서 밴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고, 2014년부터는 현대미술 작가들과 협업하면서 전시 주제, 작품, 그리고 전시회장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만드는 작곡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도 무척 좋아해서 틈틈이 쓰곤 했는데, 방송대 출판문화원 공모에 매년 응모해서 올해까지 총 세 번 수상했어요. 그리고 작년 1월에는 교육학과 최대 행사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제11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고요. 이런 저만의 재주를 살려서 요즘엔 제가 태어나고 자라온 동대문구의 마을 미디어 제작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재주와 경험을 갖고 있는 학우님께서 방송대에 진학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사실 집안 사정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고, 20대 후반까지 그렇게 일만 하며 지냈습니다. 약 10년 동안 쉬지 않고 바쁘게 일하며 지냈더니 몸도 많이 지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런 것들이 쌓여서 성격도 우울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완전히 탈진해버린 상태였어요.

 

그래서 스물 아홉살이 되면서 일을 그만두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쉬기도 하면서 고용노동부 취업 프로그램에 등록했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교육을 받다보니 뒤늦게 대학교 졸업장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죠. 타이밍이 좋았던 것인지, 마침 그 무렵에 우연히 뵙게 된 어느 강사님께서 방송대 교육학과를 추천해주셨고, 그분의 조언에 따라 대학교 진학을 위해 반 년간 공부만 하며 지냈어요. 그리고 이렇게 방송대 학생이 됐죠.

 

 

대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심하고, 장학금을 받으며 다녀야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 했어요. 그 당시 저에게는 변화가 너무 절실했거든요..

 

제 삶의 변화를 주기 위해 선택 했던 방법이 바로 방송대 진학이였습니다.

 

 

 여러 학과 중에서 어떻게 교육학과를 선택하게 되셨나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강사님께서 교육학과 진학을 추천해주기도 하셨지만, 교육학과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도 있어요.

 

사실 저는 심리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방송대 교육학과의 커리큘럼을 보니 심리학 관련 교과목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교육학 뿐 아니라 배우고 싶었던 심리학 과목도 있어 교육학과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심리학과 교육학을 배우면서 평생교육 분야에도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됐어요.

 

 

 스터디를 직접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실 예전에 방송대 문화교양학과에 입학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런 저런 핑계로 학교 생활에 소홀히 하면서 계속 휴학하고, 결국엔 포기했어요. 다시 교육학과에서 대학생활을 결심하고 나서는 이번엔 꼭 열심히 해서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죠. 그래서 교육학과 첫 튜터 수업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S-PRO(에스프로)"라는 스터디 그룹을 만들게 됐어요.

 

1학년에 스터디 결성을 한 이후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좋은 결과도 얻게 됐어요. 일단 제 개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스터디 운영"이라는 책임감으로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이제껏 휴학 한 번 없이 공부를 이어왔고요. 그러면서 출판문화원 공모나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수상도 했죠. 그리고 스터디 차원에서는 저희 "에스프로"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교육학과 우수 스터디로 선정됐고, 올해엔 드디어 최우수 스터디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교육학과 스터디 "에스프로" 커뮤니티 바로 가기 (클릭)

 

 

 방송대에서의 대학생활을 시작한 이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말씀 드렸듯, 대학교 진학을 결심했을 당시 저는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던 상태였어요. 그래서 그때는 미래에 대한 계획과 꿈을 꿀 여유도 없었습니다.

 

거리에 보면 가끔씩 고개를 푹 숙이고 땅만 보며 걷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과거의 제 모습이 딱 그런 모습이었어요. 자신감도 없고, 제 자신과 주변에 냉소적인 사람이었어요. 오히려 이런 제 모습을 감추려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더 차갑게 대하고, 의도치 않게 상처도 주면서 자꾸 가면 뒤로 숨곤 했어요.

 

그런데 대학생활을 시작한 이후, 교육학과에서 공부를 하면서 공부의 재미도 느끼고, 좋은 결과들 덕분에 자신감도 얻게 됐어요. 스터디 활동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좋은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점차 저의 성격과 생각, 가치관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죠. 저는 다시 고개를 들고 걸을 수 있게 됐고, 앞으로 제가 가야할 길과 가고 싶은 길들을 확실하게 보고, 꿈꿀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사교성도 부족했기 때문에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지 못했어요. 학교 입학 전인 29년 동안 만난 사람들의 수 보다 학교 입학 후 지난 4년간 만난 사람들의 수가 5~6배는 될 만큼 훨씬 더 많거든요.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누고 교류하다보니 인생에 있어서 배워야 할 점들도 배울 수 있게 되었고, 결국 저는 가면 뒤에서 나와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송대에서의 대학생활이 '제 삶의 분기점'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활동도 하고 계신데, 홍보단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입학할 당시, 저에게는 변화가 절실했기 때문에 한 가지 목표를 세웠어요. "매 해마다 학교에 이름이 남을 만한 일을 해보자!"라는 목표였죠.

 

그래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여러 상을 타면서 제 나름의 목표를 달성했어요. 그리고 올해 4학년이 되면서 대학생활의 마지막 해가 됐죠. 마지막 학년이라고 해서 그냥 넘길 수는 없었기 때문에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게 됐어요. 대학생활을 통해 얻은 자신감 덕분에 저는 도전을 즐길 줄 아는 성격이 됐거든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용기를 내어 홍보단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학우님만의 방송대 생활 꿀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어떤 방법을 활용하든 제일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은 "집중력"과 "정신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부를 하려는 마음과 목표도 중요하고요.

 

2014년, 출판문화원 교재 활용 학습 수기 공모전에 글을 써서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제가 공부를 하며 느낀 것들을 썼어요. "공부는 정신으로 하는 운동이다"라는 제목이였는데, 여러 공부법이 있지만 정신력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쓴 글입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정신력과 뚜렷한 목표를 갖길 바라요.

 

그리고 또 한가지 추천해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스터디 활동입니다. 방송대에서는 출석 수업을 제외하면 다른 학우들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잖아요. 하지만 스터디 활동을 하면 학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 분들과 함께 공부하다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기도 해요. 서로 응원해주고, 공부에 도움도 주다보니 중도탈락이나 휴학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졸업할 수 있어요.

 

 

방송대가 삶의 분기점이 되었다고 하셨는데, 학우님의 앞으로의 꿈과 계획은 무엇인가요?

 

조금 늦게, 그리고 한 번의 실패 후 다시 시작한 대학생활이지만, 방송대에서 공부를 해보니 욕심도 생기고, 알고 싶은 것들이 더 많아졌어요. 그래서 마지막 학기를 잘 마치고 졸업을 하면 대학원 교육학과에 진학해 교육학 공부를 더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몇 년간 스타트업이 열풍인데, 이를 평생교육적 시각에서 조망한 연구는 아직 미미한 편이에요. 대학원에 진학하면 '기업가 정신과 평생교육 접점에 관한 연구'를 해보고 싶어요. 마침 저도 창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공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미래에 다가설 수 있도록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곳이 방송대와 교육학과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전하고 싶은 한마디는?

 

공부나 대학생활 시작이 망설여진다면 고민 말고 시작해보세요. 시작 전에는 걱정도 되고, 잘할 수 있을지 부담도 되기 때문에 자꾸 시작을 미루게 되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면 어렵지도 않고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만약 공부하다 어려운 순간이 생기더라도 스터디 활동이나 멘토링 등 주변에서 도와주거나 도움이 되는 시스템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스터디를 만들고, 이제까지 열심히 활동해 온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 인터뷰를 통해 저의 주변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대학생활 4년 동안 저와 함께 해온 에스프로 스터디 동기와 후배님들께 항상 많은 도움과 좋은 영향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에스프로와 이 분들이 있었기에 저의 대학생활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었거든요. 남은 학기도 다 같이 마무리 잘해서 모두 함께 졸업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구 학우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인터뷰를 통해 진솔하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전해주셨는데요, 공부와 대학생활을 통해 인생의 분기점 찾았다는 말이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들께서도 인생의 새로운 기회와 분기점을 원한다면 김홍구 학우와 같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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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희 2016.11.18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몇 년간 스타트업이 열풍인데, 이를 평생교육적 시각에서 조망한 연구는 아직 미미한 편이에요. 대학원에 진학하면 '기업가 정신과 평생교육 접점에 관한 연구'를 해보고 싶어요."
    아하, 대단하네요. 연구해보고 싶다? 나도 구체적으로 연구해 보고 싶은 걸 찾으면 가야겠구나!

 

 

 

교육학과 김정순 학우, "저더러 '김드리 헵번'이래요"

 

교육학과 김정순 학우의 호스피스 봉상활동 사례가 조선일보에 소개됐다.

 

김 학우는 지난 10년간 한 주도 빼놓지 않고 혜화동 서울대병원

완화의료(호스피스) 병동에서 호스피스 봉사를 하고 있다.

짧은 커리 머리와 환한 미소로 봉사를 임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삶은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과 닮아 환자들은 김 학우에게 '김드리 헵번'으로 부른다.

 

환갑이 가까운 나이에도 누구보다 열정을 다해 봉사하는 김 학우는

20년 전 뇌종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그때의 기억 때문에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후 본격적으로

'케어복지사 자격증'.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방송대 교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조선일보 기사보기

 

 

 

Posted by 스마일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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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사 ·교육복지전문가로 ‘활약’

평생학습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일반대학교의 교육학과가 사법대학 내에서 교원 양성을 주된 목적을 삼고 있는 반면 방송대는 평생교육이념을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평생교육사, 평생학습 지도능력을 갖춘 교육복지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학과에서는 다양한 사회현상 전반에 대한 교육학적 해석능력과 안목, 부모 · 직장인 · 공동체의 리더에게 필요한 교육적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과정
교육학일반 및 평생교육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전문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학과의 전공교과과정 구성을 아래와 같다.



 졸업 후 진로 





 평생교육사자격증 취득 안내





 교육학과 사람들 이야기







 선배들의 입학 권유 릴레이

최영숙(2학년)
교사가 꿈이었지만 가정 사정으로 여상을 졸업한 후 뒤늦게 교육학과에 입학을 했어요. 내 아이는 철 모를 때 키워 장가 갈 나이가 됐지만, 손자에게는 교육학과 출신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앞으로 잘 기를 자신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아이와 대화하는 수준도 여느 할머니와는 달라졌다고 자신합니다. 특히 젊은 엄마들에게 교육학과 입학을 꼭 권하고 싶어요. 정말 후회 안 하실 거에요.

박미정(2학년)
공부하는 것 정말 머리가 아파요. 하지만 머리가 아픈 만큼 기쁨은 더 크답니다. 아직까지도 나에게 배움의 기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스스로 대견한지 몰라요. 이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함께 느껴 보지 않으실래요?

강화숙(2학년)
내 아이를 사랑한다면 이웃의 도 다른 아이를 사랑하기 위해서 교육학과 교육은 필수입니다. 내 아이와 이웃의 아이 관계없이 사랑을 받는 아이들은 나눔과 배려를 알기 때문입니다.
미래 나의 아이가 사회인이 되었을 때 안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 없고 폭력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줄 책임자는 바로 ‘우리’ 인생 선배가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을 준비하시는 똑똑한 남녀 여러분 우리 모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합시다. 나이 상관없이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엄마, 아빠 손에 손잡고 방송대 교육학과에서 만납시다.

박미란(2학년)
착각 속에서 살았던 모습이 부끄럽네요. 40대 중반이지만 배움 속에서 마음과 생각이 성숙되어 감을 순간순간 느낀답니다. 아직까지 배움을 갈망하고 계시는 분은 주저 말고 방송대로 오세요. 배움의 문이 당신을 위해 열려 있어요.

박정숙(4학년)
아이들에게 관심 있나요? 교육학과로 와보세요. 나도 멋지게 성장, 아이도 예쁘고 멋있게 성장한답니다.

안정민(2학년)
사람은 태어나 교육을 통해 성장하듯이 배움에 있어 교육학과 선택은 당연한 에 아닐까요?
배움에 문을 두드리는 여러분, 교육학과에서 당신에 비전을 찾아 가시길..

김경무(4학년)
자연이 만든 인간과 동물의 간격보다 교육이 만드는 인간과 인간의 간격이 훨씬 더 크다.
-존 에덤스(미국 2대 대통령)


 

자료출처: 메트로 신문사에 실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과소개 2010.12.10

Posted by 스마일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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