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영상학과 25

방송대를 통해 타인의 삶, 다른 삶을 돌아보다 - 미디어영상학과 홍세나 학우

“카메라 앞에서 타인의 삶을 연기하는 것과 카메라를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달라요. ‘타인의 삶’을 통해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얻었어요.”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미디어영상학과의 홍세나 학우입니다. 홍 학우는 긴 생명력을 가진 배우가 되기 위해 배움은 필수라고 생각했고, 배우 활동과 배움을 병행할 수 있는 방송대를 선택하였습니다. “성인으로서 모든 책임을 스스로 져야 했기에, 방송대는 저에게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중학교 시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카메라로 직접 영상을 만든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 미디어영상학과로 진학했어요.” ‘타인의 삶’을 통해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

학업 병행하며 독립영화 제작-「미디어영상학과 김우석 학우」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게 어렵다고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그건 할 수 없는 일이 되죠. 하지만 ‘할 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못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우석 학우는 총 3편의 영화를 만든 베테랑 감독님인데요. 연출은 물론 각본까지 직접 도맡으며 자신만의 영화를 만든 그이지만 더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도 컸고, 미디어 관련 분야의 이론 및 지식에 대한 갈증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전문 지식을 더 높이기 위해 대학진학을 고려했는데요. 일정이 들쑥날쑥한 제작 현장에 있는 김우석 학우가 학교에 다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답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는 그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확신..

인문·사회분야 전문지식 경쟁력 갖춘 인재의 요람! 방송대를 소개합니다:)

내 꿈이 술~술~ 풀리는 이 곳!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인해 ‘2018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 총 4만2,302명이 지원했습니다!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방송대 지원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것인데요!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과의 인기와 더불어 평생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결과라고 볼 수 있겠죠? 학위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열린 평생교육기관! 방송대의 매력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ㅣ 인문과학대학은 어떤 매력을 지닌 곳인가요? 방송대 인문과학대학은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일본학과 등 5개로 구성된 곳으로 언어를 통해 문학과 문화, 외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중 국어국문학과..

[리포터 취재] 제21회 총장배 영상예술제에 다녀와서

매년 가을에는 참으로 많은 행사들이 개최되는 것 같다. 아마도 정부, 민간기업, 각종 단체 등 서로 경쟁이나 하는 듯 모두 봄에 뿌린 씨앗을 여름 동안 잘 가꾸어 가을에 많은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그간 거둔 수확의 결과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가장 좋은 장소에서 자기 분야에서 고유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나의 근무지가 있는 광화문에서는 거의 2~3일에 한번 꼴로 세워지는 무대를 보면서 다양한 행사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리 학교도 정말 다양한 행사들이 많은데, 그 중에 나는 지난 11.11(토) 대학로 OUN 4층에서 열린 영상예술제에 다녀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미디어영상학과에서 주최하는 총장배 영상예술제인데,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에서 가늠해볼 수 ..

[리포터 에세이] 방송대 학우의 2학기 중간 점검

가을은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2학기에 접어들면서 쉴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며 보내왔었는데 이제는 하나, 둘 수확의 시기로 결실을 정리하고 자기를 돌아보며 마무리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평생교육학과 미디어영상학을 공부하는 나에게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지난 2학기부터 가을을 통해 지나간 활동들을 돌아보기로 했다. 자랑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매년 새로운 경험과 성취로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소소한 일상들이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또한 방송대 인으로서 자부심과 평생교육으로 실천자/활동가로서 인생의 참 멋을 알게 하는 기쁨을 느끼게 해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기 2학기를 돌아보고 내년 다양한 변화와 도전으로 방송대에서 또 다른 귀한 경험과 함께 성장하게 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자 한다. 방..

[리포터 취재] 다함께 성공 예감! 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 1학년 2학기 출석수업

다함께 성공 예감 1학년 2학기 출석수업 - 미디어영상학과 이은택 교수 저자 직강, 자기소개로 첫 교시 - 복수전공 미디어영상학과 1학년 2학기 출석수업이다. 이 시간에 참여한 미디어영상학과 1학년생들은 앞으로 4년을 함께 공부하며 대학생답게 스터디 활동으로 실력을 다지고 동아리 활동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가며 재미있게 성공적으로 한 명도 빠짐없이 졸업할 것 같은 예감이다. 교재 『저널리즘의 이해』 공동 저자인 이은택 교수 직강이다. 야호~~! 흔하지 않은 기회다. 한 개 학과 당 한 학기의 출석수업은 세과목으로 과목당 6교시뿐이다. 그 출석수업 중 첫날 첫째 시간 시작이 특별하다. “저는 목소리가 아주 작은데 마이크를 쓰지 않습니다. 잘 안 들리는 분들은 이 앞의 빈자리로 나오시면 됩니다. 저는 학생들 ..

전문 인력과 최신 장비 갖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로 오세요!

‘미디어’라고 하면 굉장히 친근한 단어처럼 들리죠? TV 드라마 및 예능을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부터 영화, CF 등등... 우리들의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미디어영상학과에서는 미디어 관련 분야의 이론 및 지식전수, 실무교육을 균형 있게 실시해 디지털정보화시대에 필요한 전문가로서 영상콘텐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데요. 미디어영상학과의 김옥태 교수님과 김호진, 정유진 조교에게 미디어영상학과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담당 전공 및 교과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미디어영상학과는 지난 1996년 학과 개설 이후 올해 21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방송정보학과에서 미디어영상학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죠. 우리 학과는 ..

방송대 학과 스터디를 소개합니다! 1탄 - 미디어영상학과 학과발전회

방송대의 각 학과에는 학과별, 지역별 스터디가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학과 스터디 모임은 방송대 대학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학우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디어영상학과의 학과 스터디 중 하나인 학과발전회에 대해 알아볼까요? 미디어영상학과 학과발전회 스터디는 어떤 곳인가요? ▶미디어영상학과 학과발전회 카페 바로 가기(클릭)◀ 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 학과발전회 스터디는 1996년 미디어영상학과(舊방송정보학과)가 신설될 당시 세워진 학과 최초의 스터디로서,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처음에는 학과의 학회개념으로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선후배 간의 학과 공부 이외에 자격증 취득, 실습 등을 하며 다양한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터디 모임입니다...

뇌성마비를 자신만의 무기와 색깔로 승화하는 행위예술가, 미디어영상학과 강성국 동문

무용, 행위 예술 등 몸으로 표현해내는 예술 작품은 그림, 조각, 영상 등과 같은 예술 작품과는 또 다른 느낌과 감동을 주기도 하죠. 그러나 인간의 신체와 감정으로 예술 작품을 표현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뇌성마비 장애를 뛰어넘어 "몸이 곧 예술"이라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이 계신데요. 오늘은 강성국 동문(미디어영상학과)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성국 동문은 온몸컴퍼니라는 공연 단체를 운영하며, 움직임 워크숍 강사, 그리고 행위예술가이자 무용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2005년 실험예술제에서 퍼포먼스 작가로 데비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여러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뇌성마비를 극복하고 예술가로서 활동 중인 강성국 동문은 움직임 워크숍을 통해 일반 몸과 장애의 몸이 어..

삶도 공부도 변함없이 함께하는 부부, 방송정보학과(現미디어영상학과) 차재완 · 최수민 동문

나이가 들어도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를 보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동문은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변함 없이 사랑을 키워온 차재완, 최수민 동문(방송정보학과-現미디어영상학과)입니다. 차재완, 최수민 동문은 배우 차태현 씨의 부모님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차재완 동문은 KBS 음향효과팀장으로, 최수민 동문은 성우로 활약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현재는 "AD농어촌방송선교회"를 세워 전국 각지 교회 목사들에게 교육용 자료를 만들어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1997년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방송정보학과에 나란히 입학해 부부가 함께 늦깎이 대학생활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평생을 함께 지내온 차재완, 최수민 부부 동문은 그동안 가족들과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장」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