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날씨,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요즘인데요. 하지만 한 달 내내 목표를 향해 걸어야 한다면 쉽지 않겠죠. 미국 땅에서 동포로 살아가며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반도 종단과 횡단 도보여행을 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이 있습니다. 바로 정찬열 동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정찬열 동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해 공부를 끝마친 제1회 졸업생이기도한데요. 방송대 졸업 후 타 대학 행정학과 편입 후 국어 교사로 재직하며 타 대학 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1984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타국에서 자리잡고 지내면서도 정찬열 동문의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은 뜨겁습니다. 이민을 간 해부터 주말 교회 한국학교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