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 423

[문화]조남철 총장, “평생 교육 허브대학 質높은 강의 자부심”

조남철 총장, "평생 교육 허브대학 質높은 강의 자부심" 조남철 총장이 문화일보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평생 교육 허브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 총장은 "고령화 시대에 은퇴한 이들이 제2의 인생 설계를 하기 위한 재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해 우리 대학을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교육 허브대학으로 만들겠다는 교육 목표를 세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이나 탈북자 등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교육의 장을 제공해 교육의 기회는 모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졸업 요건은 까다롭게 정해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BS <두시 탈출 컬투쇼>, 세번째 우리 동문 사연 소개

SBS , 세 번째 우리 동문 사연 소개 SBS 주관베스트 코너에 우리 대학 동문 사연이 3주 연속 소개됐다. 2월 1일 방송에는 '미래'를 주제로 한 사연들이 방송됐다. 이 중 우리 대학 일본학과 졸업 후 일번언어문화학과 대학원에 입학한 이정희 동문이 강의실을 잘못 들어가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 동문은 자녀와 함께 학교에 갔는데, 자녀가 사라져 학교 이곳저곳을 헤매던 중 갑자기 방송국 카메라가 따라붙기 시작하더니 뒤 따라오면서 촬영을 했다. 카메라를 피해 아무 강의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고 학생들로 꽉 차 있어 강의실을 나오기가 민망해 어쩔 수 없이 수업을 듣게 됐다. 알고 보니 농학과 수업으로 동문은 수업 내내 돼지잡종교배, 돼지의 일생, 돼지의 종류 등 낯선 용어와 ..

[인사동정]대전·충남지역대학장 박태상

2014년 1월 27일자 보직(지역대학장) 발령사항이 다음과 같이 게재되었습니다. ▣ 내용 [인사] 한국방송통신대 대전·충남지역 대학장 박태상 중앙일보 기사보기 동아일보 기사보기 매일경제 기사보기 서울신문 기사보기 서울경제 기사보기 한국일보 기사보기 세계일보 기사보기 전자신문 기사보기

SBS『두시탈출 컬투쇼』, 두번째 우리 동문 사연 공개

SBS , 두 번째 우리 동문 사연 소개 매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SBS 주관베스트 코너에 우리대학 동문의 사연이 지난 주에 이어 두 번째 소개됐다. 1월 26일 방송에서는 '인생'을 주제로 한 사연 소개로 방송됐다. 교육학과를 졸업한 박인순 동문이 우리 대학의 가요제 행사에 참가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다뤘다. 한편 우리 대학은 24일까지 와 공동으로 사연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체 사연 중 추첨을 통해 컬투쇼 '주관베스트' 코너를 통해 방송됐으며, 2월 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2월 첫 주는 토요일 방송 예정) ▶ 두시 탈출 컬투쇼 홈페이지 가기 ◀

[경향칼럼]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

[녹색세상] 환경운동가의 비행기 여행 독일의 생태경제를 연구하는 어느 학자는 50살이 넘은 지금까지 한 번도 비행기를 탄 적이 없다고 한다. 이유는 비행기 여행이 지구생태계 파괴에 대한 "무책임의 극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35년 전부터 그는 채식도 하고 있다. 당연히 자동차도 없다. 자전거가 그의 주된 이동수단이다. 그렇다고 그가 아주 조용하게 정적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눈에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활동을 한답시고 비행기를 타고 대륙을 가로지르는 나같은 사람도 녹색성장이 지구를 살리고 좋은 삶도 가져다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위선적으로 보일 것이다. 내가 이번에 만난 건축가와 그의 부인은 그와는 조금 다르다. 나이가 70이지만, 이들도 자동차가 없고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 소..

[여성신문칼럼] 법학과 김엘림 교수

김엘림의 젠더판례 이야기 여성 취업의 덫, 결혼퇴직 판례 결혼은 누구에게나 축하받을 일. 하지만 취업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여성은 결혼을 하면 취업을 하거나 유지하기가 어렵다. 여성의 결혼은 임신·출산·육아·가족 돌봄 등 가사노동의 의무가 수반되기 때문에 기업은 기혼 여성의 고용을 꺼리게 된다. 1985년 4월 1일 서울민사지방법원 판결이 나온 후 여성들은 여성결혼퇴직제에 강력히 항의했다. 21세 미혼인 여사원이 교통사고를 당해 직장을 다닐 수 없게 되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사건에서 법원이 가해 택시회사에 25세까지만 근로자로 받을 수 있었던 임금을 계산해 배상하고, 주부로 일하는 26세부터 근로자들의 평균 퇴직 연령인 55세까지는 도시 여성 일용직 수당에 상당하는 금액을 배상하면 된다는 판결을 내..

무역학과 김진환 교수 유럽 기행문 인기리에 연재 중

무역학과 김진환 교수 유럽 기행문 인기리에 연재 무역학과 김진환 교수가 유럽여행을 하며 느낀 소감을 담은 기행문이 오마이뉴스 '사는 이야기' 코너에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유럽 도시기행의 첫 번째 장소는 2013년 2월에 방문한 스페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한 여행기는 현재 4편까지 연재됐으며, 플라멩코의 고향 세비아르르 소개하고 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도시들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유럽도시여행 - 스페인 마드리드1 읽기 유럽도시여행 - 스페인 마드리드2 읽기 유럽도시여행 - 스페인 마드리드3 읽기 유럽도시여행 - 스페인 세비아4 읽기

[한겨레 칼럼] 문화교양학과 백영경 교수

[야! 한국사회] 지금-여기에서 희망을 / 백영경 우청마의 해가 밝았다며 희망 어린 인사를 주고받았다. 해가 바뀐다고 갑자기 새날이 열리지 않음을 모르는 바 아니고, 아직 설은 한참 남았으니 달력에 새겨진 신정이라는 말만큼이나 양력 새해 첫날에 주고받는 갑오년 인사는 어색하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역사가 진보한다는 시간관념만큼이나, 회귀하고 순환하는 시간에 대한 믿음도 강한 듯하다. 이미 오래전 일인 듯 느껴지는 지난 정권 때에는 우리 사회가 80년대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곳곳에서 들렸다면, 이번 정권에서는 70년대 복고풍이 유행의 첨단이 되었다. 물론 과거로의 회귀라고 해서 모두 같은 회귀인 것은 아니다. 게다가 요즘 현실을 보면 정답이 있으니, 한 번 크게 뒤엎기만 하면 저절로 해결될 거라는..

[여성신문칼럼] 법학과 김엘림 교수

김엘림의 젠더판례 이야기 여성 교환원 정년퇴직 차등 적용...'무효' 판결 새해를 맞아 30년 전인 1983년 1월 13일 여성근로자가 우리나라 최초로 고용상의 성차별 소송을 제기해 성차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촉발시키고 남녀평등에 관한 법과 판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계기가 된 사건과 판례를 소개한다. 한국전기통신공사 교환원인 원고는 공사가 인사규정을 개정해 거의 여성으로만 구성된 교환직렬의 정년을 합리적 이유 없이 일반직과 기능직 직원의 정년 55세보다 12세나 낮은 43세로 정하고 자신에게 정년퇴직을 통고한 것은 성차별을 금지한 헌법과 근로기준법에 위반돼 무효라고 주장했다. 남성인 노조위원장은 원고가 노조 간부였는데도 사용자 측 증인이 되어 인사규정을 노조가 인정했으므로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동아/기고]무역학과 김진환교수

민영화에 대한 보다 유연한 접근 영국 웨일스대에 유학할 때였다. 영국 정부와 의회, 유엔 등 국제기구에 깊이 관여하고 있던 세계적 해운경제학자 리처드 그로스 교수의 항만민영화 강의를 들었다. 항만의 국유화와 민영화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강의였는데, 강의 말미에 "나도 잘 모르겠다"는 그로수 교수의 말을 들었다. 그만큼 국영산업 민영화는 민감한 사안이다. 민간이 모든 사업을 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시설투자와 유지보수에 대해선 공공성이 필요하며, 기간산업으로서의 사회적 의미가 큰 영역이다. 하드웨어적 시설은 정부가,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운영은 민간이 하는 식이다. 정부는 철도시설이나 투자 그리고 운영체계를 중앙집중적 차원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는 하드웨어적 부문에서 정부의 통합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