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380

[국민논단] 행정학과 이선우 교수

[국민논단] 행정학과 이선우 교수 행정학과 이선우 교수가 국민일보에 기고한 에서 철도노조 파업과 국정원 개혁 등 최근 현안에 대한 국회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 교수는 최근 국회가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면서도 이번 철도파업 과정에서는 오랜만에 국회가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안위를 위해 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이어 국회가 앞으로 민영화 방지라는 대중적 이슈에 매달리지 않고 철도공사의 경영합리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가정보원 개혁 문제 역시 쟁점 사항이 아닌 대선 불복이나 부정선거 논란으로 국력 낭비가 심했다며 국정원의 비전에 맞는 조직 구조와 관리체계를 구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교수는 자신의 이익만 따진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민들에게 존경..

여성 첫 여성 치안정감, 법학과 이금형 동문

여성 첫 여성 치안정감, 법학과 이금형 동문 우리 대학 이금형 동문이 국내 첫 여성 치안정감에 올라 화제가 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계급 체계에서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직급으로 5명뿐이다. 이 동문의 인터뷰가 한국경제12월 30일 33면에 실렸다. 이 동문은 경위 계급을 달고 나서 고졸·여성·순경 출신이라는 데 한계를 느껴 부족한 학력을 메우기 위해1997년 우리 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자신만의 녹음기 학습법에 대해 소개했다. 당시 우리 대학의 학습 자료가 대부분 녹음테이프였기 때문에 승진 시험 때는 집안 일을 하면서 계속 테이프를 들었다. 잦은 반복 학습으로 망가뜨린 녹음기만 5대라고 했다. 이 동문은 이후에도 학업을 멈추지 않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20년 이상을 ..

방송대 교직원.교수 '사랑나눔회' 14년간 3억 모아 지원

방송대 교직원.교수 '사랑나눔회' 14년간 3억 모아 지원 술잔 대신 쌀.연탄 나누는 '특별한 송년회' 2000년부터 14년째 사랑의 손길을 이어오는 우리 대학 '사랑나눔회'가 30일자 조선일보 사회면에 톱(top)기사로 실렸다. '사랑나눔회'는 결손 가정 11명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아동시설 4곳 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 개인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온 교직원.교수 봉사동호회. 이들이 지금까지 모은 회비와 수익금 등은 약 3억원에 달한다. 처음에는 7명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국 각 지역대학까지 모두 70명으로 늘었다. 모은 회비로 어려운 이를 도울망정 회원들의 식사값으로는 아깝다며 모임을 가질 때는 각자 5천원 씩 다시 낼 정도로 구두쇠들의 동호회다. 지난 12월 13일에는 송년회를 대신해 결손 가정 ..

[MBC 오늘아침] 우리 대학 '선취업 후진학' 사례자 소개

[MBC 오늘아침] 우리 대학 '선취업 후진학' 사례자 소개 취업과 진학 걱정은 남의 일? 자식농사가 제일 쉬웠어요 MBC 에 우리 대학 학우들의 사연이 12월27일 오전8시30분 소개됐다. ‘선취업 후진학’으로 직장에 먼저 들어가 재직 중에 우리 대학에 입학한 컴퓨터과학과 양병성(21) 학우와 권지연(21) 학우의 이야기다. 이날 방송은 ‘취업과 진학 걱정은 남의 일? 자식농사가 제일 쉬웠어요’라는 주제로 청년 실업 문제를 다뤘다. 요즘은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해도 취업이 어려워 자신의 전공까지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일찍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대학을 다니고 있는 우리 대학의 두 학우의 성공담이 방송됐다. 양병성 학우는 게임 폐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게임에 빠져 살며 고등학교를 중퇴했지만..

[여성신문칼럼] 법학과 김엘림 교수

[여성신문칼럼] 법학과 김엘림 교수 김엘림의 젠더판례 이야기 회식자리 성희롱, 사업주도 책임져야 법학과 김엘림 교수는 여성신문에 연재 중인 『김엘림의 젠더판례 이야기』를 통해 회식 장소에서의 성희롱은 회사 관리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칼럼을 통해 회식 장소에서 여직원들이 불쾌감을 느끼거나 회식 자리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음담패설과 행동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를 법원은 업무의 연장선에 있는 회식 자리에서 음란 퇴폐적인 직장 문화를 조장하거나 여직원들이 다른 직원의 말과 행동 때문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가해자들뿐만 아니라 회사와 관리자에게도 직장 내 분위기를 점검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상사가 여직원에게 ..

[경향칼럼]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

[경향칼럼]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 양평의 에너지 독립실험1년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가 경향신문에 기고한 을 통해 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인 실험 사례를 전하며 에너지 소비 절감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 이 교수는 에너지 독립을 시도한 사례 같은 실험이 한 번으로 그치치 않고 퍼저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내복입기 캠페인이나 겨울철 실내온도18도 유지라는 강요 없이도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큰 변화는 종종 작은 실천에 의해 촉발된다고 이 교수는 말하며 이러한 노력이 쌓여 원자력 발전소가 사라질 날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기사보기

[방송대-교육부-기업 인터뷰] 선취업·후진학 현주소

[조서일보 - 총장 인터뷰] "당당히 재능 펼치도록 고졸자 역량 강화에 힘쓸 것" 조선일보는 특별기획을 통해 방송대의 선취업·후진학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있다. 이에 관련 사례자 및 전문가를 소개하며 2주 연속 방송대가 노출됐다. 지난 주 '선취업·후진학'으로 본업과 학업을 병행 중인 방송대 3인 인터뷰를 실은데 이어 12월23일자에는 조남청 총장 인터뷰가 소개됐다. 인터뷰를 통해 조 총장은 "선취업 후진학 신규 학부를 위해 담당튜터제·사이버랩 등 다양한 제도로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며 "신입생 전원(2,000명)의 등록금을 40% 면제해주어 관심있는 고졸자의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선일보 기사보기

“우린 학업·본업 다 잡은 실속파, 방송대서 꿈 키워요”

“우린 학업·본업 다 잡은 실속파, 방송대서 꿈 키워요” 조선일보는 대졸 취업난 속에서 ‘선취업 후진학’으로 본업과 학업을 병행 중인 우리 대학 3인 인터뷰를 12월16일 맛있는 공부 특집면에 보도했다. 컴퓨터과학과 양병성(20), 경영학과 김채율(18), 경영학과 노희림(20) 학우가 그 주인공이다. 노희림 학우는 충남 논산 강상고(옛 강경상업정보고)를 수석으로 입학한 재원(才媛)으로 선취업·후진학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공기업에 마련된 고졸자 채용 전형을 통해 금융감독원에 입사했다. 노 학우는 “오프라인 과제 제출 설명회에 갔다가 자신과 비슷한 또래가 많은 걸 보며 자극을 받고 공부에 대한 열의를 생겼다”며, “본업과 공부를 병행하는 강행군을 이어가려면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는 필수”라고 했다. 양병성..

[대학의길,총장이 답하다] "실험·실습도 해내는 원격대학"

[대학의길,총장이 답하다] "실험·실습도 해내는 원격대학" 세계 멀티미디어 교육 모델 방송통신대 조남철 총장 조남철 총장은 중앙일보(취재 천인성·김한길)와의 인터뷰를 진행,12월16일 18면 전면에 게재됐다. 조 총장은 인터뷰에서 “세계 두 번째로 설립된 원격대학인 우리 대학은 40여 년간 저렴한 학비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그 결과 "외국 교육행정가들이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우리 대학을 ‘필수 코스’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대학 진학률이 낮았을 때는 교육 기회를 늘려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했고, ‘100세 시대’를 맞아서는 평생교육의 공간을, ‘학력 과잉’ 시대인 요즘엔 ‘선(先) 취업, 후(後) 진학’을 통해 고졸 취업 활성화를 돕고 있어 “국가·사회의 요청에 따라 변모하..

‘꽃할매’들의 4학년 2학기 기말고사-네이버TOP

‘꽃할매’들의 4학년 2학기 기말고사-네이버TOP 평균 나이66세! 충남 서산에는 특별한 대학생이 있다. 우리 대학 문화교양학과에 재학 중인6명의60~70대 할머니 여대생 김낙금(75), 박주순(64), 서순희(65), 문산월(66), 이영월(64), 이효숙(63) 씨가 그 주인공이다. 비록 긴머리 대신 할머니의 상징 ‘짧은 파마머리’와 멋진 선글라스 대신 ‘돋보기안경’이 더 어울리는 나이지만 어엿이 대학 졸업을 준비하는4학년이다. 학교가 없어져서, 먹고 살기 바빠서, 어린나이에 하게 된 결혼과 출산, 육아 등 저마다의 이유로 젊은 시절 공부를 계속할 수 없었다. 늦게나마60대 할머니가 돼서야 서산시에 있는 서령중ㆍ고등학교에서 운영한 검정고시반과 검정고시 학원에서 같이 공부했다. 수십 년간 동네 이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