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 18

학습력을 높이는 기억력 증진법

그 어느 달보다 휴일이 많아 여유로운 5월입니다.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중간고사가 끝난 만큼 마음 역시 여유로울 것 같은데요. 하지만 아직 방심하면 안되겠죠?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기말고사가 다가옵니다. 중간고사를 잘 본 학우들은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아쉬움이 남는 학우들은 한판 뒤집기를 위해 학업에 매진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그래서 방송대가 준비했습니다.다가오는 기말고사, “암기 왕이 될 테야!”를 다짐하는 학우들을 위한 학습력을 높이는 기억력 증진법입니다. 뇌에도 휴식을, 명상하기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다고 무조건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니죠? 뇌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이때 휴식에도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휴대폰이나 다른 어떤 것으로부터방해받지 않아야 한다는 ..

[리포터 취재] 대학원 논문예비발표 현장을 가다

우리 방송대는 봄의 끝자락인 4월에 정말 다양한 행사가 많습니다. 학부생들에게는 MT, 학술제/워크샵 및 출석수업이 한창 진행되는 4월이지만 대학원 5학기 대학원생들은 논문작성의 중반 고비를 넘기는 시간으로 분주해집니다. 저는 방송대 홍보단으로서 그리고 논문 발표자로서 5월이 오는 길목, 대학원 예비발표 현장을 찾았습니다. 논문 예비발표 현장은 항상 분주하기 마련입니다. 대학원생들은 자신들이 정한 주제에 따라 논문의 초안을 준비·제출하고 어떻게 짧은 시간에 발표할지를 고민하게 되는데 주로 연구의의, 이론적 배경 및 구체적인 연구방법을 소개하며 연구결과를 보여주게 됩니다. 논문 예비발표는 전체 논문 작성 과정의 허리쯤의 위치를 차지하는데, 이쯤에 다다르면 논문을 포기하는 경우와 교수님들의 피드백으로 논문의..

나만의 노하우 공유, 방송대학TV ‘원데이클래스 7’ 재능기부 참여자 모집

"방송대 구성원들이 7분 강좌를 통해 나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재능기부를 통해 방송대의 다양성도 부각시켜 주세요" 1인 미디어 시대, 방송대학TV(OUN)가 ‘원데이클래스 7’을 함께 구성할 재능기부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원데이클래스 7’은 방송대 재학생과 동문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나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7분 강좌 프로그램인데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재능기부 참여자들은 방송대학TV를 통해 생활 소품 만들기, 요리, 건강관리 등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게 됩니다. 방송은 오는 6월부터 저녁 7시에 방영되게 될 예정인데요. 재능기부 참여는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방송대 재학생, 동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 또는 문의는 방송대학TV 전화(02-..

개교 47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방송대는 지난 5월 2일 방송대 대학본부에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교육의 역할과 국내 유일 국립원격대학으로 평생교육을 선도해 온 방송대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자 개교 4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송대, 공존과 성장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되었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방송대 재학생과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승래 국회의원과 방송대 운영위원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통일시대 대학의 역할',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공유형 대학체제' 주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는데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방송대의 ..

[리포터 취재] 방송대 공부란? '맑음' 그 한 단어다.

진달래, 개나리는 지고 온통 연둣빛 여린 잎새들, 영산홍이 지천입니다. 죽은 듯 얼어있던 흙덩이를 비집고 돌 틈새일지라도 작고 여린 생명을 싹 틔울 공간이라면 어디든 노란 민들레꽃들도 얼굴을 내밉니다. 우리 앞에 핀 봄꽃들을 보니 김종해 시인의 시처럼 꽃들은 말하는 듯합니다.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 같다하여 이름 지은 조팝나무. 한 살배기 어린 아가의 이처럼 쬐끄맣고 귀여운 조팝나무의 하얀 꽃잎들이 활짝 피어 있는 꽃길을 따라 걷고 싶은 4월의 끝자락 목동 캠퍼스에서 사회복지학과 출석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한 이후 첫 출석수업이자 처음 온라인 리포터로 취재를 맡은 오늘, 목동 캠퍼스를 찾아가는 1시간 반 동안 가슴이 설렜습니다. 어떻게 하면 목..

세계 식량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농학과 1회 졸업생_최용환 동문

“저는 방송대 농학과 1회 졸업생으로, 2018년이 되어 졸업하게 되었는데요. 졸업까지 14년이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우리 대학을 지키는 정신적 가치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포기하지 않음’이기 때문입니다.” 최용환 동문은 방송대 농학과 1회 졸업생입니다. 그가 방송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농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던 것은 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허문회 교수님 권유 덕분입니다. 가난한 집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대학에 진학할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저 시간이 날때마다 그저 자신의 형과 인구에 비해 재배면적이 협소한 우리나라의 식량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이 ‘지적 대화’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졸업 후, 친척 형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라디오에서 방송통신대..

5월 우리가 챙겨야 할 기념일은?

5월에는 참 많은 수식어가 붙죠? '가정의 달 5월', '신록의 달 5월', '계절의 여왕 5월'~ 그만큼 5월은 그 어느 달보다도 많은 기념일이 집중되어 있는 달이기도 한데요. 이 얘기는 챙겨야 할 날도 많다는 말도 되죠? 이에 방송대가 5월에는 어떤 기념일들로 꽉꽉 채워져 있고, 어떤 날들을 챙겨야 하는지 함께 알아봤습니다. 1일 : 근로자의 날 근로자의 날은 메이데이(May Day) 혹은 워커스 데이(Workers’ Day)라고도 하는데요. 근로자의 연대와 단결된 힘을 보이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날이기도 하답니다 5일 : 어린이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23년 방정환 선생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어린이날은 원래 5월 1일이었다가 5월 첫 일요일로 변경되기도 ..

[리포터 취재] 많은 깨달음이 있던 인천지역대학 사회복지학과 출석수업

안녕하세요. 방송대 홍보단 온라인 리포터 김현숙입니다. 저는 2019학년 인천지역대학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편입한 새내기(??) 학생입니다. 5년동안 학원강사로 일하다가, 우연히 지원한 아동복지교사에 합격해서 사회복지사 자격시험과정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그 과정 속에 2018학년도부터 방송대에 사회복지학과가 첫 개설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됐습니다. 당시 사상 초유의 경쟁률인 17:1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접했고,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많은 분들이 지원했다는 소식도 듣게 되어 제가 과연 붙을 수 있을까 다소 걱정을 했는데요. 다행히도 당당히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대학을 졸업한 지 20년이 지났고, 방송대는 처음이기에 긴장감과 두려움이 저를 엄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