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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사회 <엔딩노트> 11월14일(수) 7PM 개최

한알맹 2012. 11. 9. 14:30

 

 

 

 

‘엔딩노트’ .. ‘To do list' 작성하기!

극장개봉에 앞선 무료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끝자락에, 아쉬움이 더해가는 11월입니다..

최근 OUN에 편성된 영화 프로그램, <영화의 향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에 정기적으로 영화시사회를 DMC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작품은 마미 스나다 감독의 ‘엔딩노트’.

영화는 정년퇴임을 맞은 아빠가 말기 암 판정을 받으면서, 남겨진 시간 동안 가족과 함께 죽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실천에 옮기는 휴먼다큐멘터리.. 개봉당시 일본열도에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우며 ‘엔딩노트’열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11월 2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와이 슌지 조감독 출신인 마미 스나다 감독이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을 직접 촬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카메라 구도를 맞추고 성급히 가족들 사이로 돌아가려는 뒷모습(포스터)은 엔딩노트에서 관찰자로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담았던 감독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헤어짐에 슬퍼하기보다는 가족들과의 추억을 쌓으며 이별을 준비하는 아빠는 어떻게 해피엔드를 맞을 수 있을지.. ‘위풍당당 아빠의 마지막 프로젝트’를 함께 지켜보시는 건 어떨까요?

 

쌀쌀한 날씨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영화 ‘엔딩노트’

아련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시사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소중한 분들과 함께 오세요~~ ^^*

 

 

<시사회 Information>

언제: 11월 14일(수), 오후 7시(90분 상영)

어디서: 방송대학TV 4층 스튜디오

입장: 6시20분-6시50분, 선착순 입장

 

<영화 Information>

제목: 엔딩노트

감독 : 마미 스나다

(이와이 슌지 조감독 출신, 자신의 아버지 모습을 직접 촬영)

장르 : 감동 다큐

국내 개봉일 : 11월 29일

수입·배급 : 영화사 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