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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주제로 국회 토론회 성료

한알맹 2020. 7. 21. 16:30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 방안' 모색하기 위한 국회토론회가 

7월 20일(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박찬대 의원, 

방송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의미있는 자리였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언택트’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원격고등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토론회에는 방송대 류수노 총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조응천, 박찬대, 신정훈, 김병욱 국회의원, 

교육부 관계자, 국·공립·사립대학 임원 및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토론회는 김진표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방송대 류수노 총장의 개회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

'포스트 코로나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의 미래방향', 

방송대 이러닝학과 김용 교수의 

'에듀테크 기반 원격고등교육 이슈와 쟁점' 발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유익하고 알찬 내용들이죠! 

 

 

마지막으로 국회 입법조사처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

'포스트코로나 시대, 원격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방향' 

발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
“비록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교육기관이 혼란을 겪고 있지만,

이는 곧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언택트 교육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방송대 이러닝학과 김용 교수는 
“수준 높은 언택트 교육을 위해서는 대학과 에듀테크 기업의 

협업 및 온라인 교육 확산을 위한 법 제도 정비 등으로 

K-에듀테크 산업 육성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은 
“방송대를 비롯한 원격대학이 고등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에 

원격수업에 관한 조항 신설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령 정비 필요 등 

법적·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대한민국의 교육'과

'세계 언택트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하나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등교육과 원격 고등교육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원격고등교육의 미래가 곧 고등교육의 미래가 되었습니다. 

일반대학과 원격교육대학이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개척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48년의 원격교육 노하우로 

언택트 시대의 교육을 이끌고 있는 우리 방송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언택트 교육을 선도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