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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길 8월 전시회 추천

한알맹 2018. 8. 1. 16:00

 

 

호캉스족(호텔+바캉스), 북캉스족(+바캉스), 백캉스족(백화점+바캉스)

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모두 여름부터 많이 보이기 시작한 단어들인데요.

 

단어들은 더위를 피해 멀리 가지 않고

실내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이것 외에도 실내에서 시원하게 휴가를 즐길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바로 전시회를 보면 휴가를 즐기는 전캉스(전시회+바캉스)입니다.

그럼 전캉스와 함께할 추천할만한

8월의 전시회는 어떤 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Coco Capitán: Is It Tomorrow Yet?)


· 전시기간 : 2018.08.02. ~ 2019.01.27

· 전시장소 :  대림미술관 ( 예매바로가기)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영 아트 스타(Young Art Star)' 코코카피탄의 전시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솔직하고 대담하게 자신을 표현해 온 코코 카피탄의 사진, 페인팅, 핸드라이팅, 영상, 설치 등 총 1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팝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치 작품과 작가의 상상을 표현한 페인팅 및 이중적인 감정들을 위트 있게 담아낸 핸드라이팅 작업을 통해 도발적 상상에 빠져볼 수 있습니다.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 전시기간 : 2018.05.03 ~ 2019.10.28

· 전시장소 : 디뮤지엄  (예매바로가기)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는 햇살, 눈, 비, 안개, 뇌우 등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주제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자신이 보는 시선을 사진에 담아 시각화한 전시회입니다. 촉각과 청각을 극대화한 설치작품까지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170여 점의 작픔을 통해 소개합니다. 총 세 개의 챕터 "날씨가 말을 걸다", "날씨와 대화하다.", "날씨를 기억하다." 로 크게 나뉘어 전개되는 전시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여섯 가지 이야기가 담긴 한권의 수필집처럼 구성되어, 어쩌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매일의 날씨를 작가 개개인의 색다른 시선과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합니다.



 

|니키 드 생팔_마즈다 컬렉션


· 전시기간 :  2018.06.30 ~ 2018.09.25

· 전시장소 :  한가람미술관 1전시실, 2전시실  (☞티켓 현장판매)


<니키 드 생팔 전_ 마즈다 컬렉션>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받은 학대의 고통을 미술치료를 통해 작품으로 승화시킨 니크 드 생팔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니키 드 생팔은 살아생전, 풍만한 체형의 여인의 모습을 조각상 또는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이기도 합니다. 화려한 색채와 활력이 넘치는 이미지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곳곳에 설치되어 모성과 여성상의 상징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니키 드 생팔의 열렬한 팬으로 그의 작품을 수집했던 요코 마즈다 시즈에가 소장 작품 127점이 전시되어 니키 드 생팔의 예술을 이해하고 감상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전시기간 2018.04.07 ~ 2018.08.26

· 전시장소 :  K현대미술관 (☞ 예매 바로가기)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Geek Zone>은 우리에게 내재된 "괴짜성"을 탐색하는 것에 의미를 찾고자 하는 전시회입니다. 때문에 전시장 곳곳의 미쟝센(mise-en-scene)을 통해 "괴짜성" 탐색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이색 미술전이기도 한데요. 이번 전시에선 31명의 젊은 작가들의 500여 점에 이르는 회화,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조각, 설치, 미디어 등 현대 미술 매체를 총망라하는 작품들을 즐기며, 내 안의 괴짜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