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학과 소개/자연과학대학

컴퓨터과학과를 소개합니다!

한알맹 2016. 7. 1. 11:41

 

 


여러 기계와 기술들 덕분에 너무나도 편리해진 우리 생활! 컴퓨터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왔기 때문이죠. 심지어 스마트폰은 손안의 작은 컴퓨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의 기능은 일부분에 불과한데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컴퓨터과학과는 어떤 학과인가요? 오늘은 김강현, 이병래 교수님과 함께 컴퓨터과학과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녕하세요 교수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줄 알고, 스마트폰도 다들 사용하죠. 나이든 분들도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큰 시대입니다. 이렇듯 누구나 컴퓨터를 배워야 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컴퓨터과학은 첨단과학이 아니라 이제는 교양과목과 같은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즉, 저희 컴퓨터과학과는 학과의 캐치프레이즈와 같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학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컴퓨터과학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드리자면, 첨단 IT기술 습득에 필요한 기초·응용 교육을 통해 정보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이를 위해 컴퓨터의 기본적인 이해와 프로그래밍 언어, 알고리즘은 물론, 전산수학, 시스템, 하드웨어, 자료운영 등 컴퓨터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교과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론 수업과 실습수업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퓨터과학과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컴퓨터과학과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앞서 말씀 드렸듯이 시대적 흐름과 학과의 특성상 경쟁력 있는 학과라는 점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겠습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컴퓨터 기술이 안 쓰이는 분야가 거의 없는 만큼 컴퓨터과학과의 진로 분야나 경쟁력이 높은 것이죠.

 

컴퓨터과학과에서는 실습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 지역대학마다 전산실습실 이외에도 서버룸을 구축해 학생들이 실습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실습실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실습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간의 교류도 이루어지고요, 젊은 학생들인 연령대가 높은 학생들을 도와주면서 서로 학습효과를 얻을 수도 있어요.

 

 

 

 


퓨터과학과의 학생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아무래도 컴퓨터나 프로그래밍 등 컴퓨터과학과에서 배우는 교과목 분야에 관심이 많은 세대가 젊은 층이다 보니 최근 20대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현업에 종사하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실습을 익히기 위해 학업을 병행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최근 의료 분야에도 컴퓨터 기술이 많이 사용되면서 의사인 분들도 컴퓨터과학과에 입학한 사례가 많습니다.

 

또한, 의외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4050 어머니 학생들이 많은데요. 사회가 변화하고 있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를 배우려고 입학하는 어머니 학생들이 많습니다. 컴퓨터과학과에서는 단순히 컴퓨터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배움에 어려움이 있지만, 개발자나 컴퓨터 기술이 뛰어난 젊은 학우들이 실습이나 스터디를 통해 알려주고 도움을 주고 있어 졸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도 한데요. 방구하기 어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자 중 한 명이 저희 컴퓨터과학과 출신이기도 하고요. 경단녀에서 워킹맘이 되거나, 해외 대학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퓨터과학과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떤가요?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등 지속적인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사회, 그리고 전세계에 큰 변화가 계속되고 있죠. 때문에 현재도 물론 앞으로 미래시대에도 컴퓨터과학과의 진로 방향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 관공서 및 공기업, 통신 서비스업체, 금융기관,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 프로그래밍,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업과 같은 IT 기업 등에서 전문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고요, 전문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코딩,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보안 등의 분야와 미래 유망 분야로 꼽히고 있는 스마트카, 무인자동차와 같은 IOT분야와 얼마 전 인간과의 바둑대결로 화제가 된 알파고처럼 AI 분야 역시 컴퓨터과학과의 진로 분야입니다.

 

 

 

퓨터과학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가 있나요?

 

매년 여름 MT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MT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로 소프트웨어경진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업무가 팀 프로젝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팀별로 참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자를 위한 천자문 게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등 이색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소프트웨어들이 많이 나와 저희도 매년 즐겁게 참가하고 있고, 기대하게 되는 행사이죠.

 

 

 


 

 

 

 


김강현 교수님과 이병래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이야기 어떠셨나요? 두 교수님들 덕분에 컴퓨터과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쏙쏙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컴퓨터과학 분야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우리 일상 생활 곳곳에서 쓰이고 있고,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분야라고 하니 앞으로는 관심 갖고 살펴보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컴퓨터과학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기 바랄게요! 앞으로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