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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속 주인공이 바로 나… 66세 시니어인턴 방송대 김은평 학우

한알맹 2016. 1. 14. 14:08



영화 인턴’ 속 주인공이 바로 나

66세 시니어인턴 방송대 김은평 학우



방송대 영어영문학과 김은평 학우가

66세 시니어인턴으로

한겨레에 소개됐다.


방송대 김은평 학우는

2015년 하반기에 약 석달 동안

경기도 양주시 장흥에 있는

가나아트파크에서 도슨트를 했다.


1주일에 4~5번씩,

한번에 4시간씩 근무했으며

시간당 1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도슨트의 주 관객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다.


가나아트파크에 있는

가나어린이미술관피카소어린이미술관,

에어포켓 등의

여러 가지 다양한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을 방문하게 되면

방송대 김은평 학우 같은 시니어인턴들이

도슨트 겸 안전요원으로 활동한다.


방송대 김은평 학우는

"서울시 어르신 취업 훈련센터에서

교육을 석달 정도 받았다.

그리고 미술관에서도 교육을 받고,

집에서 따로 인터넷을 통해

미술작품에 대해 공부도 했다." 며


"수입도 되고 즐기면서

일 할 수 있어 만족한다.

내가 방송대 영문과에 다니다 말았는데

복학해서 졸업하고 싶다. 


지금은 '전자올겐이 좋은 사람들'같은

사이트에서 기타 등 악기수리,

노래방 기기 설치 판매 등의

일도 간간이 하고 있고,


말기암 환자를 돌보는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4년정도 하다

잠깐 쉬었는데

올해엔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움직일 수 있을 때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했다.


시니어 인턴십이란

보건복지부 산하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고용창출사업으로


만 60살 이상의 고령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채용 고령자 임금의 절반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고령자에게는 다양한 직종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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