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콩고민주공화국에 맞춤형 원격교육 노하우 전수!
- 콩고민주공화국 교수진 14명, 17일간 방한
- 원격교육 전반에 대한 노하우 공유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고등교육의 중요성 강조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17일간,
‘콩고민주공화국 맞춤형 원격교육모델 전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정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 개발 및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방송대가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방송대의 성공적인 원격교육시스템 전수와
콩고민주공화국의 원격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4년 콩고민주공화국 고등교육부
정부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연수를 시작으로 총 3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에는 교수진, 내년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연수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원격교육,
방송대의 원격교육 역사와 성과,
이러닝 동향에 대한 이론강의 및 그룹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방송대 지역대학, 학생서비스센터,
정보전산원 등 원격교육에 필요한 부속기관 등을 견학하게 된다.
사진1. 20일 오전 ‘콩고민주공화국 맞춤형 원격교육모델 전수’ 프로그램 참여(7.16-8.1)를 위해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서울 종로구 소재)에 방문한 콩고민주공화국 교수진이
방송대 관계자와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20일 오전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서울 종로구 소재)에 방문한
킨샤사 국립대학 장 베르슈만 라자야바르 라바나(Jean Berchmans Lasayabar Labana) 총장이
방송대 이동국 총장직무대리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연수가 콩고민주공화국
원격교육 시스템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현지에 방송통신대의 선진화 된 원격교육 시스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아프리카에도 원격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통신대가 지난해 첫 연수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조사 결과,
전반적인 연수과정에 대해 응답자의 80%이상이
‘매우 만족’으로 답해 연수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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