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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동문이 말하는 청소년 상담사

한알맹 2013. 10. 1. 14:23

 

 

 

추석 연휴 SBS 특집 프로그램<송포유>가 지난 9월26일,

뜨거운 논란 속에 3부작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곳의 문제 고등학교를 찾아가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합창단을 이끌며 세계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여러 신문사에서는 <송포유>의 기획 당시 모델은

베네수엘라 빈민가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엘시스테마'가

아니었을까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정작 방영된 프로그램은

기획의도와는 다르게 일진미화 등의 논란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했습니다. 많은 논란을 안고 종영한 송포유로 인해 사회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가 다시 한번 대두된 것이죠.

 

10여년 전, 이를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01년엔 청소년 상담사가

국가공인자격이 도입되었는데요. 현재 청소년 상담사로 있는

방송대 동문에게 이 직업에 대해 자세히 들어볼까요?

 

 

  

청소년 상담사라는 직업에 열의를 다하는 박순혜 동문은

현재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 동반자로 활동중이며

국제청소년포상제 서울지역운영센터장도 맡고 있어요.

 

박 동문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과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시각이라고 말했는데요. 때문에 단순히 자격증

취득만을 원하는 사람은 어렵다고 얘기했어요. 이유는 사람을 상대하고,

특히 청소년의 미래를 상대하는 직업이기에 내적으로

성숙해야 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죠.

 

또한 방송대의 훌륭한 커리큘럼이 이론을

깨닫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얘기했습니다.

방송대 청소년교육과에서는 현재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진로, 학습, 생활, 인간관계, 청소년문제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이론 등을 배울 수 있답니다.

 

청소년을 상담하는 전문가 역할을 넘어 우리 사회의

멘토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직업,

지금까지 청소년 상담사 소개였습니다~^^

 

 이미지출처  SBS 송포유 홈페이지